본문 바로가기

꼼꼼한 보도자료317

날마다 은총 성경 성경 안에 숨은 듯 보이는 큰 그림 찾기 ▶ 내용 구약 성경 46권에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하느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이야기, 노아가 방주를 만든 이야기, 지혜로운 임금 솔로몬, 토빗과 토비야, 슬기로운 왕비 에스테르 등이 실려 있다. 아울러 기드온 전쟁, 용감하게 순교한 엘아자르, 예언자 예레미야, 수금 소리가 멈춘 이야기, 빛의 축제, 성실하신 하느님처럼 덜 알려진 이야기도 있다. 이렇게 59개의 이야기가 씨실과 날실처럼 엮어지면서 구약성경의 큰 그림을 그린다. 아울러 신약성경 27권에서 43개 이야기를 꺼내어 들려준다. 즈카르야와 엘리사벳의 이야기에서 시작하여 예수의 탄생과 세례, 카나의 혼인 잔치, 깊은 밤에 예수님을 찾아간 니고데모, 나자로가 무덤에서 나온 이야기, 발을 씻어주는 예수, 스테파노의.. 2021. 3. 2.
너는 주추 놓고 나는 세우고(최양업 신부의 편지 모음) 신부님의 행적과 간절한 바람이 고스란히 담긴 편지 최양업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아 최양업 신부가 남긴 정신적 유산과 신앙의 길을 전하고자, 1995년 발행하여 30쇄를 거듭한 책을 새롭게 손질했다. 아울러 새롭게 발견된 만주대목구장 베롤 주교에게 보낸 편지 2통도 부록으로 첨부했다. 하느님의 섭리에 의탁하는 신앙과 희망 첫 편지는 1842년 최양업 부제가 마카오에서 파리외방전교회 신학교에 계신 스승 르그레즈와 학장신부에게 보낸 것이다. 그로부터 여섯 통의 편지는 최양업 부제가 조선에 들어오기 위한 길을 찾으며 소팔가자, 심양, 홍콩, 상해에서 쓴 것이다. 이 편지들에는 조선에 들어오기 위해 겪은 수차례의 고초와 애절한 심정, 절망적인 정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하느님 섭리에 의탁하는 신앙, 그리고 .. 2021. 3. 2.
토마스 아퀴나스 신학대전 8 <천사의 활동> 콕 찌르는 질문, 명쾌한 정리, 통쾌한 답변 『신학대전』 제1부는 토마스가 기초 과정을 거친 상급반 학생들뿐만 아니라 초심자들에게도 가톨릭교회 교리를 가르쳐야 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제시한 논리적-학문적 수사의 교육방식으로 전개된다. 『신학대전』 내용이 전개되는 순서는 토론과 유사하다. 권위 있는 가르침들이 찬-반으로 제시되고, 다음에 저자 자신의 해결책이 제시되는 방식이다. 토마스 아퀴나스의 의견과 반대되는 고대 철학자와 사상가들의 반론을 세 가지 정도 제시하고 재반론도 제시한다. 그리고 토마스 자신의 답변, 해결책을 제시하여 고대 철학자의 반론에 일일이 적용해 본인 주장의 타당성을 강조한다.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 제1부는 하느님의 실존과 기본 속성, 삼위일체와 위격들그리고 창조에 관한 논의.. 2021. 1. 25.
토마스 아퀴나스 신학대전 20 <쾌락> 인간을 행복으로 이끄는 쾌락과 슬픔 「신학대전 제20권: 쾌락」은 열한 가지 정념 가운데 ‘쾌락과 슬픔’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이 속한 신학대전 제2부 전체는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인간의 여정을 주제로 삼고 있다. 그리고 다시 두 부분으로 나누어 관찰한다. 하나는 인간 삶의 궁극 목표인 행복이 무엇인지를 살피고, 다른 하나는 그 행복에 도달하기 위한 인간의 행위와 활동을 고찰한다. 「신학대전 제20권: 쾌락」은 둘째 부분 중 영혼의 정념들, 신학대전 제2부 제1편 제31문-제39문이다. 쾌락은 우리가 선 안에서 느끼는 모든 즐거움을 가리킨다. 쾌락을 경험한다는 것은 어떤 즐거움을 맛보고 그 안에서 기뻐하는 것이다. 쾌락은 선을 향한 사랑과 갈망에서 시작되어 우리로 하여금 그것을 추구하도록 움직이.. 2021.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