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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38

오늘의 기도(5.4) 당신의 모상으로 사람을 빚으신 주님! 당신의 숨결로 오늘을 살아가면서도 저희는 너무도 쉽게 당신을 잊습니다. 그렇기에 당신이 베풀어주신 모든 사랑도 알아보지 못합니다. 주님, 당신을 향해 깨어있게 하소서. 그리하여 당신이 베푸신 모든 사랑과 구원을 제가 알아보고 따르게 하소서. 2018. 5. 4.
오늘의 기도(4.17) 자비의 하느님, 열심히 살던 이의 죽음은 더 큰 충격과 아픔을 줍니다. 갑작스런 사고로 가족 곁을 떠난 이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시고, 자신들의 버팀목이었던 가족을 잃어버린 이들을 위로 하소서. 특히 불의한 죽음을 맞은 영혼들과 그 유가족들을 당신의 자비에 맡깁니다. 2018. 4. 17.
오늘의 기도(3.26) 스스로 목자가 되어 저희를 굽어살피시는 하느님! 당신은 사랑으로 저희를 이끄시는 참 목자십니다. 저희는 세상 속 자비로우신 목자를 자주 잊고, 제 걸음만 쫓다가 길을 잃고 다치기도 합니다. 당신은 아픔의 목소리조차 외면치 않고 받아주십니다. 당신은 양들의 아픔과 시련을 외면치 않고 기꺼이 양 떼 속 함께 어울리며 그들을 돌보고 이끄십니다. 당신은 양 냄새 나는 목자시며, 저희의 참 구원자십니다. 또한, 당신은 자비로우시어 길 잃은 양 하나하나를 찾으시고 보듬어 주십니다. 찾은 양을 목에 껴안고 기쁨으로 맞아들이시며 사랑으로 품으시니 감사드립니다. ​ 2018. 3. 26.
오늘의 기도(3.9) 저희를 사랑하시는 주님, 당신 사랑으로 저희를 창조하시어 주님의 사랑받는 자녀가 되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어디에도 기댈 곳 하나 없이 여겨지는 때가, 누군가에게 마음을 다 내어보이기에도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언제나 저희를 바라보시며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저희가 다가오기만을 기다리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그 자비 안에서 저희는 하느님과 한 가족임을 느끼고, 믿게 하소서. 그리하여 그 안에서 용기를 얻고, 희망을 찾으며 주님 안에서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2018.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