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연리지라는 나무를 떠올려 봅니다.
언제부터 저렇게 두 나무가 상처를 받아들여 
한 나무로 되었을까…. 갑자기 아내와 남편 
어느 한 쪽이 깊은 병이 들었을 때 그 간절함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날마다 아내를 만나러 갑니다」 저자 서규석 님은
40개월 동안 10차례 뇌수술 받은 아내를 회복시킨
남편이자, 아내의 영원한 수호천사입니다.
그는 비장한 희망을 품고 있었습니다.
“나는 아내가 식물인간이 되어도 나와 영으로 소통하고
하느님을 추구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라도 아내와 함께하고 싶었다.
나는 아내가 알고 지내던 사람들과 관계를 지속하며
그들과의 삶에서 떨어져 나간 느낌을
받지 않도록 하고 싶었다. 그래서 병원에 있는 동안
아내의 근황을 친척과 친구들에게 알렸고
그분들의 소식을 아내에게 전해주어 모두가
얼마나 아내가 낫기를 바라는지 알려주었다.
그렇게 소식을 주고받으면서 많은 분이 아내를 위해
기도해 주신 것을 생각해 보면, 내 작은 노력이
아내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고 믿는다.”

bit.ly/3hzWqZ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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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겨운 정성과 사랑은 놀라운 기적의 문을 열어주십니다.
저에게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살아내라고 보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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