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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수녀와 함께하는 마음산책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by 바오로딸 2020. 10. 31.

바람의 방향 따라 낙엽들이 가족처럼
한 곳으로 모여 있네요. 계절이 바뀌면 
가구의 위치도 한 번씩 옮겨져 분위기를 새롭게 하죠.
아늑한 탁자에 느긋한 마음으로 마주앉은 
부부를 상상해 봐요. 저무는 10월에
따끈한 차 한 잔 곁들이며 읽어보는
'행복한 부부가 사는 방법 49가지' 중 
마음에 와 닿는 이야기 몇 가지라도
기억속에 담아보는 것 어떠세요.  

“때론 당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힘들 때가 있습니다. 당신에게서 낯설고, 놀랍고, 
화도 나는 면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랑에 눈이 멀어 사람을 잘못 보았던 것은 아닐까 
두려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를 향해 지어주는 
그 믿음직한 미소로 당신의 두 눈이 빛날 때면 
내 모든 의심은 사라져 버립니다.

바로가기▶bit.ly/3e5wO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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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을 넘어가는 수많은 부부의 하루하루가
새로운 애정으로 채워지는 행복이길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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