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넝쿨장미 향기
코끝을 건드리고 지나갑니다.
이런 계절엔 바이올리니스트의
열정과 현의 울림을 다시 한 번
마음에 담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끊일 듯 이어지는 흐느낌일지,
깊은 탄식일지, 가슴을 흔들어 대는
김수연 연주의 12곡 모두,
별 다섯 개 꾹꾹 눌러줘도
아깝지 않을 아름다운 곡들,
세월이 흘렀어도 여전히 사랑받는
「주여 당신 종이」 선율에
그리움 한자락 얹어 성모님께 묵주기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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