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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수녀와 함께하는 마음산책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by 바오로딸 2021. 6. 12.

6월의 중간 지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동동거리며 열심히 살아온 만큼
마음에 기쁨이 고여야 할 텐데
알 수 없는 아쉬움이 보채나요?
어쩌면 저처럼 내 결정이 
하느님 뜻보다 앞섰는지도 …. 
주말엔 차분히 쟈크 필립 신부의 
「성령 안에 머물러라」 말씀으로 
마음을 추슬러 봐야 겠어요. 

“배움의 과정은 때로 실수도 하고
성공도 하며 더듬더듬 나아가는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세상 이치가 그렇게 되기를
바라셨고, 이것이 누구나 겪는 인간 조건이다.
가장 영적인 사람도 예외가 아니다.
하느님의 영은 반드시 영혼 안에
평화를 가져다주고 악마는 반드시
동요를 갖고 온다. 우리가 일단 영감을 
받아들이고 더 이상 저항하지 않는다면
우리 마음에는 깊은 평화가 자리한다.”

바로가기:▶https://bit.ly/3valPj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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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길에서 벗어나 헤매는 연약한 우리에게 성령의 도움은 
사치품이 아니라 삶의 본질적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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