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실 수녀와 함께하는 마음산책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by 바오로딸 2022. 10. 15.

그리스도교 역사상 뛰어난 신비가인
예수의 성녀 데레사의 삶을 따르기 위해
세례명을 데레사로 정하신 많은 분들께
영명 축일을 축하드립니다.
무엇보다도 그리스도를 관상한 신비체험 속에서
성녀의 깊은 영적감수성이 뛰어난 고백은
수많은 세월이 흘렀어도 여전히 사랑받는
보석처럼 읽는 독자의 마음을 환하게 비추어 줄 것입니다.
* * * * * *
여러분이 아무리 낮은 소리로 말하더라도
주님은 우리 곁에 계시니 우리 말소리를
들으실 것이고 주님을 찾아가는 데에는 날개가
필요 없을 것입니다. 오직 고요 속에 ‘나’를 두고
‘나 안에서’ 당신을 보면 그만인 것입니다.
그토록 좋으신 손님을 앞에 두고
서먹해 할 것 없이, 다만 겸손되이
아버지께 하듯이 말씀드리고, 청하고,
고생을 이야기하고, 돌보아주시기를 빌고,
그러면서도 여러분은 그분의 부당한 자식이라고
느끼면 되는 것입니다. (완덕의 길 본문206)

바로가기:▶https://bit.ly/3etidXc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