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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7. 13) 주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고3 수험생들을 기억합니다. 무더위와 코로나 19로 더 힘들어 지는 때 일수록 내적 평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아 주어진 삶에 충실하게 하소서.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지식의 은혜와 겪게되는 유혹과 어려움을 이겨낼 용기를 청하오니 안정된 마음으로 수능일까지 최선을 다해 걸어도록 지켜주소서. 주님, 수험생 머리 위에 축복의 손 올려 주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1. 7. 13.
오늘의 기도(7. 12)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기도 자비로우신 하느님 아버지, ‘코로나19’ 확산으로 혼란과 불안 속에 있는 저희와 함께 하여 주십시오. 어려움 속에서도 내적 평화를 잃지 않고 기도하도록 지켜주시고,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십시오. ‘코로나19’ 감염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치유의 은총을 내려주시고, 이들을 헌신적으로 돌보고 있는 의료진들과 가족들을 축복하여 주십시오. 또한 이 병으로 세상을 떠난 분들의 영혼을 받아주시고, 유족들의 슬픔을 위로하여 주십시오. 국가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더해주시고, 현장에서 위험을 감수하며 투신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보호해주십시오. 특별히 이런 상황에서 더 큰 위험에 노출되는 가난하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을 저희가 더 잘 돌볼 수 있도록 도와주십.. 2021. 7. 12.
오늘의 기도(7. 9) 피정의 집 울타리 너머 하얀 망초꽃 지천입니다. 마을길 산책할 수 없다는 외출금지, 코로나를 원망하며 울안에서만 돌고 도는 수녀들... 주님, 이참에 비우고 또 비우는 기도 더 깊어지게 하소서. 당신이 꽃이 되고 바람이 되고 길이 되어주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1. 7. 9.
오늘의 기도(7. 8)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이다.” 성찰 노트에 남겨 놓았던 백범 김구 선생님의 말씀 한 줄, 여백 속에서 다시 찾은 놀라움입니다. 다시 돌아보게 하는 좋은 글은 깜짝 선물같습니다. 성령의 빛 속에서 늘 초심을 잃지 않게 하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1.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