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7. 29) 주님, 감실 앞에 앉아 제 삶을 돌아봅니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말씀을 늘 듣고 살았습니다만 저는 이웃을 제 몸같이 사랑한 적이 없었고 당신 말씀을 진실로 실천한 것도 적었습니다. 오히려 제 자신을 다른 이들보다 더 사랑했습니다. 당신께서는 언제나 저를 살펴보시니 누구보다 잘 아십니다. 당신께서 저의 비참한 처지를 샅샅이 아시는 것은 저를 벌하기 위함이 아니라 오히려 저를 구원하고 가엾이 여기기 위함이니 제가 형제자매들을 업신여기고 비판하거나 그들에 대한 희망을 접지 않고 사랑하도록 도와주소서. 아멘. _「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며」,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구엔 반 투안 추기경 2021. 7. 29. 오늘의 기도(7. 28) 몸과 정신, 협력과 일치의 상징, 홀로 또는 함께 견디며 싸우는 올림픽은 어느 경기든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숭고하고도 아름다운 일입니다. 이 날을 위해 고된 훈련이 꽃이 활짝 피어나게 하소서. 최선을 다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최선을 다할 힘과 용기를 주소서. 나라를 위한 헌신의 과정에서 흘린 땀방울들이 금빛보다 더 빛나게 하소서. 경기를 마친 모든 선수들의 승패를 떠나 기꺼이 고마움의 박수 치게 하소서. _전영금 수녀 2021. 7. 28. 오늘의 기도(7. 27) 선한 목자의 어머니 마리아님, 당신은 우리의 인도자시니 아직도 목자 없는 양떼처럼 헤매는 흩어진 당신 자녀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2021. 7. 27. 오늘의 기도(7. 26) 7월의 마지막 주간입니다. 끊일 듯 이어지는 코로나 19와 타는 무더위! 파도와 계곡 물소리 그립습니다. 쏟아지는 수많은 사건과 정보 속에서 찌그럭찌그럭 사람 살아가는 소리까지, 주님, 그럴수록 제 마음 초연해져 세상을 향한 기도 깊어지게 하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1. 7. 26. 이전 1 ··· 126 127 128 129 130 131 132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