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2. 8) 새벽을 몰고 오는 미화원아저씨, 코로나로 요즘은 더 죄송합니다. 먹고 입고 사용한 많은 것들, 제대로 버리는 것도 고마운 일, 아쉬움, 당신의 방법으로 채워 주시는 주님이 못미더워 자꾸 쌓아놓는 욕심과의 거리두기는 뒷전으로 밀어놓고 살았습니다. 입으로만 지구를 걱정하는 한심한 저를 용서하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1. 2. 8. 오늘의 기도(2. 5) 일주일이 또 훌쩍 지나갑니다. 마음 아프고 안타까웠던 사건도, 평범해서 지루했던 일들도 기도로 기쁨이 맑게 고인 평화로운 모든 분들의 삶까지 주님의 감실 앞에 내려놓습니다. 따뜻한 소식들은 더 큰 고마움이니 당신께 기꺼이 봉헌합니다. 저희의 모든 아쉬움 보고 계시니 내일도 모레도 주님, 함께 걸어 주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1. 2. 5. 오늘의 기도(2. 4) 주님, 사제성소의 부르심에 '네'라고 응답하며 삶의 긴 여정에 오른 신학생들이 앞으로 터득할 공부와 규칙적인 생활에 적응할 지혜와 용기와 건강을 주소서. 자녀를 기꺼이 주님께 맡겨 드린 부모와 가족들을 축복하소서. 우리 영혼의 영원한 목자이신 예수님, 당신 추수에 좋은 일꾼들을 보내주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사제성소 #부르심 #응답 #여정 #신학생 #지혜와 건강 #부모 #기도 #바오로딸 2021. 2. 4. 오늘의 기도(2. 3) 눈을 머리에 이고도 꽃을 피워내는 인고의 계절, 마른 가지마다 봄을 부릅니다. 모든 삶을 섭리하시는 주님, 크고 작은 소망들이 술술 풀리는 2월이게 하소서. 고단한 영혼의 응달에도 따스한 햇살 비추소서. 조급해하지 않아도 새로운 계절은 앞에도 뒤에서도 노랗고 붉게 빛날테니 오늘은 평상심 하나 다독이며 주님과 함께 잘 걸어가게 하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눈 #입춘 #섭리의 주님 #응달 #봄빛 #계절의 문 #평상심 #바오로딸 2021. 2. 3. 이전 1 ··· 157 158 159 160 161 162 163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