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저희 가정에는 깊은 슬픔이 있습니다.
오늘 당신께 그 슬픔 하나하나를 봉헌합니다.
당신께서 사랑으로 제 소리를 들으시고
제 고통의 깊이를 헤아리시며
제 마음을 희망으로 가득 차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당신께서는 모든 위로의 근원이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저희를 결코 저버리시지 않는 당신 사랑 안에서
굳은 믿음으로 모든 시련과 역경을 헤쳐 나갈 힘을 주소서.
절망 속에 있는 수많은 사람과 홀로 있는 이,
아픈 이와 버림받은 이에게
위로자이신 당신 성령을 보내주소서.
주님, 저희에게 당신 성령을 보내주소서.
_ 「성령께 드리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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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겨울 사이의 맑고 투명한 하늘이

아름답지만 삶의 우울함에 갇힌

누군가를 위해 촛불 하나 불 밝힙니다.

그들 마음속 비추어 줄 주님의 빛

어둔 맘 걷어낼 수 있기를….

늘 푸른 솔향기 나는 삶은 아니어도

숨어서 피는 작은 국화꽃 송이처럼

하루하루 안으로 삭혀내는

인고의 기도 향기 잃지 않기를.

두 손 가지런히 모은 가난한 마음

잊지 않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아멘.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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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플 때

 

저희 약함을 일깨우시는 주님,

감기로 열이 오르거나

몸살이 나서 재채기를 하며

입맛을 잃어버린 제 모습을 봅니다.

몸이 아프면 마음마저 약해져

어쩔 줄 모르는 자신을 바라봅니다.

죽을 병이 걸려야 당신을

생각하는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제 영혼이 그렇게 가볍고 예민한 것을

몸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열뜬 제 몸에게 오히려 감사하며

짜증내지 않고 그 몸을 잘 건사해

건강을 되찾게 하소서.

건강한 몸으로

당신께 감사드리게 하소서.

_ 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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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참 생명이신 아버지 하느님!

당신은 아들 예수님을 통해 당신께 가는 길을 열어주셨고

말씀과 성사를 통해 저희를 인도하십니다.

당신의 길은 세상과 다르기에 두렵고 낯설기도 합니다.

하지만 목자이신 당신은 끊임없이 저희를 비추십니다.

자신의 죄 때문에 당신 앞에 부끄러울 때도

당신이 부담스러워 도망치려 할 때도

당신은 변하지 않는 사랑과 자비로 저희를 비추십니다.

저희의 나약함을 가엾게 보시며

당신이 용기와 방패가 되어 주십니다.

당신께로 가는 길이 낯설고 두려워도 걸어갈 수 있는 것은

영원을 품으신 당신이 동반자시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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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노랫말과 멜로디가
천상을 향해 날아오릅니다. 
온 마음 담은 가수의 음성은
은총의 파도,
마음의 상처 쓸어내는
뜨거운 눈물로 
기도하게 하시니    
사랑의 영이시어
찬미의 노래로 삶의 놀라운 
또 한 번의 기적
제 안에 일으키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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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이신 예수님,

기도의 성령으로 저를 축복해 주소서.

제 마음과 영혼과 지향을 깨끗이 씻어주소서.

그렇게 더디 깨달으며

이 세상 것에 쉽게 빠져드는 저를 용서하소서.

왜 기도하지 못하는지 변명을 쉽게 늘어놓는 저를 용서하소서.

기도가 어렵다고 말한 저를 용서하소서.

저를 치유해 주소서.

제 몸과 영혼을 치유하시고 악에서 보호하소서.

제가 기도하는 모든 이를 축복하고 보호하며 치유해주소서.

저희 가정 · 공동체 · 교회 · 세상을 악에서 구하소서.

그 안에 당신 나라가 영원히 오게 하소서.

성령은 성자와 성부와 함께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_ 「성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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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예수님,

제가 당신께 약속한 세례성사 안에서

당신의 자녀로 살아가는 시간들이

행복합니다.

늘 저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턱없이 부족한 저를 받아주시고

믿어주시니 분에 넘치는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어제도 그러셨듯이 오늘도, 또 내일도

특히 어려운 순간마다 당신은

두려움에서 해방시켜 주시고

신앙의 용기로 제 영혼

새롭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멘.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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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드디어 수능시험 보는 날이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한 공부가 충분하지 않지만,
최선을 다해 공부했습니다.
주님께 '시험을 잘 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행운을 빌어주세요!'라고
기도하는 것이 양심에 찔리기도 합니다.
다만 주님께 '오늘만큼은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만큼은 
다 맞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저의 다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주님과 약속을 하니 
제 다짐이 용기와 자신감으로 바뀝니다.

주님, 이렇게 말씀해 주세요.

"넌 잘할 수 있어! 파이팅!"

_ 「수험생이 드리는 40일 기도」

_ 그림 : 수험생일 드리는 40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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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주인이신 주님,

부족하고 비천한 저를 당신께 내어 맡깁니다.

저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느낍니다.

당신께 청하오니, 오늘 제게 주어진 모든 순간 속에서

당신의 손길을 원하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소서.

채우고 또 채워 넘치게 주시는

당신의 섭리를 느낄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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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고 생각한 것들,

다 스러지고 난 뒤

귀 열고 듣는 여린 당신의 음성

소음으로 가득 찬 말들이 잦아드니

비로소 당신 이름이 떠오르는

간절한 기도!

오늘도 제 안에서 곱게 번지는

아침노을처럼, 어둠 걷어낸

믿음 · 희망 · 사랑

당신 손잡고 살아내게 하소서.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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