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지고 갈라지며 성장한
굽은 나무는 우리의 모습과 닮았습니다.
가지 사이사이로 하늘은 더 푸르고
차가운 계절,
어제보다 조금 더 비켜가고,
흐트러졌던 눈길들
오늘은 당신 쪽으로 돌아섭니다.
세상의 온갖 것을 따라
날마다 어긋났어도
다시 하나로 모이게 하는
당신 사랑이 놀랍기만 합니다.
이것도 기도가 된다면
주님, 기꺼이 받으소서.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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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폭력의 상처에서 회복되기 위해

 

주님, "나에게 오너라"(마태 11,28)하신

당신의 초대에 응답합니다.

제게 깊은 상처를 주는 비꼬는 말, 부정적인 표현,

모욕적인 언사로 오랜 세월 저는 괴로움을 받고 있습니다.

 

당신께서는 저를 사랑으로 내시고 사랑받도록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사랑받지 못하고,

이해받지 못하며 경멸을 당하고 있습니다.

제 자존감은 바닥까지 떨어졌고 먼지처럼 되었습니다.

 

제 자존감을 다시 세워주시어

제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존재인지,

당신께서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깨닫게 하소서.

 

제게 상처 준 이들을 용서할 수 있는 은총을 주소서.

앙갚음의 유혹에 빠지거나 원한을 품지 않도록 힘을 주소서.

관대하고 긍정적인 말을 가르쳐 주소서.

 

제 상처가 당신께 가까이 가는 사다리가 되게 하시고

더 다정한 사람이 되게 해주소서.

당신의 선하심을 믿으며

더 이상 언어폭력을 당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_ 「이럴 때는 이런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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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신 주님,

저희에게 아버지와 어머니를 보내주시어

당신 사랑을 느끼고 배우도록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당신께서는 세상의 많은 부모들이 최선을 다해

가정과 삶을 꾸려간다는 것을 아시오니,

인간의 미약함으로 서로 의도하지 않게

주고받는 상처들을 보살펴 주시어

그들이 가정 안에서 기쁨과 보람을 얻게 하시며

영육 간의 건강도 허락하여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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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당신을 불러봅니다.

고요한 제 영혼 안에

당신의 말씀이 새겨집니다.

당신은 제 등을 토닥이며

온전히 믿는 마음으로

기쁘게 살아가자고 하십니다.

긴장했던 제 영혼

소중한 평화를 숨 쉽니다.

무릎 위에 올린 두 손

가지런해집니다.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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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거룩히 지내기 위하여
사랑스럽고 부드러우신 어머니 마리아님,
제 머리 위에 당신의 거룩한 손을 얹으시어
제 지성과 마음과 오관을 지키시고
죄에 떨어지지 않게 하소서.
제 생각과 감정, 말과 행동을 성화시키시어
나의 하느님이며 당신의 아들이신 예수님과
당신께 기쁨을 드릴 수 있게 하시며,
당신과 함께 하늘나라에 들게 하소서.
예수 마리아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저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_ 「바오로 가족 기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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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예수를 가리키던 별도 사라지고

마구간 구유는 다시 텅 비었습니다.

원래 아무것도 없었던 그 자리엔

훌쩍 커버린 서른의 당신이 서 계십니다.

작아지고 더 가난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닮기엔 아직도 멀고 먼 당신의 말씀에

오늘은 제가 어린이가 됩니다.

주님, 제 머리 위에 당신 손 얹어

축복하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 사진 : 바오로딸 콘텐츠_강민혜

https://contents.pauline.or.kr/bbs/board.php?bo_table=board3&wr_id=1019&sca=%EC%98%88%EC%88%98%EB%8B%98&pag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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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에게 빛과 길을 보여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당신의 사랑 안에 이 시대의 모든 청년들을 맡겨드립니다.
눈 앞에 놓인 수많은 걱정과 근심때문에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채 방황하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을 당신 사랑의 손길로 이끄시어,
주님의 말씀을 통해 삶의 참된 행복을 찾게 하시고
기쁨과 충만함을 느끼며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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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투심이 생길 때

 

저희를 고유한 형상으로 지어내신 주님,

누구한테나 당신께서 아로새겨 주신

아름다움이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당신 손끝에서 사랑받고 있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하늘의 별이거나 바다의 물이거나

함박꽃이거나 달맞이꽃이거나

생명이 생명마다 사람이 사람마다

소중한 당신 자녀임을

저희가 자랑하고 행복하게 하소서.

 

시새워 탐하지 않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꽃피우게 하소서.

_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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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끊임없는 삶의 유혹에

오늘도 걸려 넘어지고 맙니다.

부질없는 세상 욕심을 따라가느라

몸과 마음이 지쳐 갈 때,

그 두려움 너머로 도망치지 않고

제 모습 정직하게 마주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모른 척하지 마소서. 주님

간절한 영혼 낫게 하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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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담교우를 위한 기도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시고
사랑으로 (냉담 교우)을(를) 지으신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그를 지켜주시고
생명의 숨을 불어넣어 주신 주님, 감사드립니다.

당신 모습대로 (냉담 교우)을(를) 창조하신
주님은 (냉담 교우)이(가) 당신 품 안에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셨습니다.
주님이 안고 가시겠다던 (냉담 교우)은(는),
주님이 업고 가시겠다던 (냉담 교우)은(는)
당신 눈에 얼마나 소중한 존재입니까!

주님, 지금은 (냉담 교우)이(가) 당신을 떠나있지만
주님의 자비로 생명을 주신 당신께 돌아오게 하소서.
주님께 받은 귀한 생명으로 당신을 찬미하게 하소서!
_ 「냉담교우를 위한 9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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