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1. 24) 우리가 미모와 영예, 돈과 지위 같은 덧없는 세상 사물을 깊이 사랑할 때는 질투가 뒤섞인 열정으로 드러납니다. 이처럼 흔하고 평범한 것들을 한 사람이 모두 소유할 수는 없습니다. _「하느님을 찾는 이들에게」,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지음. 2023. 1. 24. 오늘의 기도(1. 23) 무릎이 고장 난 85세 할머니 병상에 누워 하시는 말씀, “수녀님들 만치 기도는 못해도 열심히 챙겨 먹어야 빨리 날 거 아녀, 아들딸들 걱정 덜어주는 게 내 기도여.” 까치밥처럼 가슴에 매달려 있는 할머니의 끈끈한 사랑. 십자가 위에서 오늘도 자녀들을 위해 남겨주신 주님 사랑의 양식, 감사합니다. _전영금 수녀 2023. 1. 23. 오늘의 기도(1. 20) 비오고 눈도 많이 내린 계묘년이 축복으로 이어지게 하소서. 곧 설 명절이 다가오는데 사나운 날씨로 큰 피해 없길…. 우리 민족에겐 설을 지내야 진짜 새해를 맞는 마음이죠., 맘 상할 일 있어도 넉넉한 웃음 지어주며 계묘년 한해 주님과 함께 잘 지내게 하소서. 가족과 이웃에게 덕담의 표현 담아 서로서로 축복을 빌어 주는 설, 모질어진 마음 내려놓고 평화에 대해 나누게 하소서. 도와주세요. 성모 마리아님! _전영금 수녀 2023. 1. 20. 오늘의 기도(1. 19) 작아서 드러나지 않는 성체의 신비는 허약한 모두를 감싸 안으십니다. 재속의 불씨처럼 조용히 타오르는 희생과 기도로 더 맑아지도록 날마다 새로운 영을 보내소서. 주님,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신앙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도록 용기를 북돋워 주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3. 1. 19.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