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보기3062

오늘의 기도(6. 14) 창문 너머로 까치 소리 들립니다. 반가운 소식 있으려나! 생각해보니 반가운 손님은 오늘 아침 성체로 오신 당신이십니다. 다른 것 더 바랄 게 없습니다. 저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주님의 집배원! 충실할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_전영금 수녀 2021. 6. 14.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6월의 중간 지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동동거리며 열심히 살아온 만큼 마음에 기쁨이 고여야 할 텐데 알 수 없는 아쉬움이 보채나요? 어쩌면 저처럼 내 결정이 하느님 뜻보다 앞섰는지도 …. 주말엔 차분히 쟈크 필립 신부의 「성령 안에 머물러라」 말씀으로 마음을 추슬러 봐야 겠어요. “배움의 과정은 때로 실수도 하고 성공도 하며 더듬더듬 나아가는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세상 이치가 그렇게 되기를 바라셨고, 이것이 누구나 겪는 인간 조건이다. 가장 영적인 사람도 예외가 아니다. 하느님의 영은 반드시 영혼 안에 평화를 가져다주고 악마는 반드시 동요를 갖고 온다. 우리가 일단 영감을 받아들이고 더 이상 저항하지 않는다면 우리 마음에는 깊은 평화가 자리한다.” 바로가기:▶https://bit.ly/3valPj9 * *.. 2021. 6. 12.
오늘의 기도(6. 11) 천상 스승 예수님, 사제직을 제정해 주셨으니 당신의 지극히 사랑하올 성심께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저희가 사제들을 사랑하고 경청하며, 그들이 인도하는 당신의 길로 가는 은혜를 허락하소서. 예수님, 당신추수에 좋은 일꾼들을 보내주소서.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2021. 6. 11.
오늘의 기도(6. 10) 평생토록 당신에게서 받은 선물 셀 수없이 많습니다. 모든 것 봉헌한다면서 야곰야곰 되찾아 온 때가 많았네요. 그런 저에게 조용히 웃으시며 괜찮다. 너의 부족함을 더 사랑한다. 하시니 드릴 말씀 없습니다. 사랑의 주님! _전영금 수녀 2021.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