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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6.26) 주님, 당신은 미사성제로 우리의 사랑을 드높이시며 자비를 베풀어주시고, 당신 생명을 제물삼아 성부께 드리는 제사에 우리를 참여시키시어 그 사랑을 부어주십니다. 끊임없이 사랑으로 자신을 내어주시는 주님, 우리 안에도 당신 사랑이 타오르게 해주십시오. 당신과 같은 마음으로 형제를 위해 자신을 바칠 수 있도록 참된 섬김의 정신을 우리 안에 심어주십시시오. 미사성제 안에서 당신의 사랑을 배우게 해주십시오. 미사성제를 바칠 때마다 용서하고 일치하려는 바람과 이웃의 선을 위해 몸 바치고 구원과 행복을 위해 일할 열정을 불러일으켜 주십시오. 미사성제에 참여함으로 늘 마음을 새롭게 해주시어 사랑의 길을 걷게 해주십시오. _ 「사랑의 기도」, J.갈로 지음, 표동자 옮김 ▶ 사랑의 기도 보러가기 : https://bit.. 2020. 6. 26.
오늘의 기도(6.25) 어머니의 땅, 우리의 현재 발을 딛고 있는 한반도는 여전히 반쪽으로 나뉘었습니다. 불신과 날카로운 총부리 맞대고 감시와 신경전으로 마음이 쩍쩍 갈라진 지 벌써 70년 세월이 흘렀습니다. 서로의 모습에 깊게 패인 흉터, 모른 척 살기엔 너무 아까운 세상입니다. 그러니 단단한 마음의 돌멩이 내려놓고 상생의 꿈을 살아갈 현실을 개척하게 하소서. 다툼은 몰아내고 사랑만 우리 안에 소나무처럼 우뚝 자라게 하소서. 가로막힌 북한강 남한강이 만나 굽이굽이 자유롭게 흐르게 하소서. 평화의 모후이신 성모 마리아님 저희를 위해 빌어주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20. 6. 25.
전쟁 속에서 신앙의 길을 고민, 실현하다 - 들소리신문 전쟁 속에서 신앙의 길을 고민, 실현하다 엔도 슈사쿠의 장편소설-전쟁 앞둔 청년의 고민, 대신 죽은 신부의 죽음이 말하는 것은? 2020.06.18 들소리신문 아침부터 가슴속에서 울컥울컥 올라왔다. … 괴로움은 다른 데 있었다. 전쟁에 나가서 사람을 죽이지 않으면 안 되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이것이 문제였다. 하나는 그리스도교 신자로서, 다른 하나는 문학과 시를 배워온 인간으로서. 그런데 전쟁에 답을 줘야 하고 목소리를 내야 하는 교회는 침묵하고 있었다. 성경의 가르침을 현실에서 풀어내려고 할 때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는 부분들이 적지 않다. 이 소설의 주인공 사치코와 동시대를 살고 있는 주변 인물들의 고민, 그 속에서 보여지는 진정한 사랑의 길을 만나게 마주하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배경이.. 2020. 6. 24.
비대면 독서모임 ‘달달책빵’을 소개합니다! - CPBC 가톨릭 뉴스 비대면 독서모임 ‘달달책빵’을 소개합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모임이나 행사 참여가 어려운 요즘입니다. 그렇다면 수도회가 운영하는 비대면 독서모임에 가입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CPBC 가톨릭 뉴스 보러가기 : https://www.youtube.com/watch?v=-glf0qJ3Wes&feature=youtu.be ▶ 달달책빵 보러가기 : https://www.pauline.or.kr/bookview?code=07&subcode=05&gcode=bo1006122&cname= 온라인 독서모임 달달책빵 7월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성바오로딸수도회 운영, 가톨릭 서적 및 음반, 비디오, 성물판매, 성경묵상 제공 www.pauline.or.kr 2020.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