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3062 오늘의 기도(6.24) 주님, 시간이 촉박해질수록 점점 지쳐갑니다. 이런 저 때문에 가족과 친구들도 지칠까 봐 두렵습니다. 그 어떤 절망스러운 상황에서도 웃음만큼은 잃지 않게 해주시고, 그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유연하게 이겨낼 수 있는 지혜를 주십시오. 제게 닥친 모든 상황을 짐스럽게 생각하기보다는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밑받침으로 여기게 해주십시오. 주님이 내려주신 소중한 인연들과 서로 도우며 함께 이 길을 걷게 해주시길 청합니다. _ 「수험생이 드리는 40일 기도」 ▶ 수험생일 드리는 40일 기도 바로가기 : https://bit.ly/3hXAHfl 수험생이 드리는 40일 기도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성바오로딸수도회 운영, 가톨릭 서적 및 음반, 비디오, 성물판매, 성경묵상 제공 www.pauline... 2020. 6. 24. 오늘의 기도(6.23) 주님, 날마다 숨이 턱턱 막힙니다. 저희 살려주소서. 인내심 바닥나게 하는 몹쓸 열기 몰아내시고 선선한 사랑의 숨결 불어 넣으소서. 이 여름, 지치지 않고 이겨내게 하소서. 여리고 뜨거운 바람결을 가르고 지나가시는 주님의 소리 영의 귀로 듣게 하소서. 소란한 모든 것 떠나보내고 깊은 곳에서 고이는 평화 참 소중합니다. 오늘도 작은 정성의 기도로 당신께 온전히 맡겨드립니다. 아멘. _ 전영금 수녀 2020. 6. 23. 오늘의 기도(6.22) 모든 만물의 주인이신 주님! 당신께서 모든 것이 당신 것이고 당신만이 이 세상의 창조주이시며 주인이심을 고백하지만 저의 마음 한 켠에는 이 세상 것을 더 소유하고 싶고, 더 빨리 이루고 싶고, 더 높이 올라가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이런 저의 불쌍한 마음을 살펴보시고 당신의 자비로 변화시켜 주소서. 2020. 6. 22. 오늘의 기도(6.19) 높지도 않은 한 칸 턱에도 겁부터 덜컹거리곤 합니다. ‘걷다’라는 동사가 툭툭 발에 걸리는 요즘은 성경에서조차 마음의 발목을 잡습니다. 문제없이 잘 걷고 있다고, 잘 도착했다고 생각한 바로 그 자리에서 고꾸라질 수도 있다는 어림도 없는 교만, 납작하게 하시니 놀라 입을 다물고 맙니다. 거룩한 사랑의 묘약으로 쩍쩍 금 갔던 제 영혼 다시 붙여 주시고 다독여 살 오르게 하시니 오늘은 고마움으로 눈물 고이는 날! 이 허술한 사랑의 기도 기꺼이 받아 주소서. _ 전영금수녀 2020. 6. 19. 이전 1 ··· 267 268 269 270 271 272 273 ··· 7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