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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3.9) 주 예수님, 저는 당신을 알고 있으나 참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세례 때 받은 신앙을 키우고 깊이는 일에 게을렀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이 때문에 제 삶은 의미가 없어졌는지도 모릅니다. 사소한 어려움에도 쉽게 실망하고 저를 스쳐 간 수많은 사람의 어려움과 고통에도 무심한 듯 살아가고 있습니다. 당신 사랑의 성령을 저에게 보내주시어 당신이 그러셨듯이 저 또한 이웃에게 자신을 내주는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멘. 2020. 3. 9.
오늘의 기도(3.6)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이런 날엔 창문을 활짝 열고 산뜻한 봄바람을 초대합니다. 깊은 호흡 속에 함께 계시는 주님, 순해지고 깨끗한 사랑으로 당신을 느낍니다. 평화가 스며듭니다. _ 전영금 수녀 2020. 3. 6.
사순 제2주간 - 새로운 창조와 계약 ▶ 약속을 지키시는 아버지 약속을 지키시는 아버지(사순 묵상)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성바오로딸수도회 운영, 가톨릭 서적 및 음반, 비디오, 성물판매, 성경묵상 제공 www.pauline.or.kr 2020. 3. 5.
오늘의 기도(3.5) 오로지 참 생명이신 아버지 하느님! 당신은 아들 예수님을 통해 당신께 가는 길을 열어주셨고 말씀과 성사를 통해 저희를 인도하십니다. 당신의 길은 세상과 다르기에 두렵고 낯설기도 합니다. 하지만 목자이신 당신은 끊임없이 저희를 비추십니다. 자신의 죄 때문에 당신 앞에 부끄러울 때도 당신이 부담스러워 도망치려 할 때도 당신은 변하지 않는 사랑과 자비로 저희를 비추십니다. 저희의 나약함을 가엾게 보시며 당신이 용기와 방패가 되어 주십니다. 당신께로 가는 길이 낯설고 두려워도 걸어갈 수 있는 것은 영원을 품으신 당신이 동반자시기 때문입니다. ​ 2020.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