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3062 오늘의 기도(3.17) 2월과 3월 사이에서 만날 봄이 이토록 우리를 힘들게 할 줄 몰랐습니다. 너무 쉬워 가볍게 잊었던 인사 한 마디, 오늘은 무거운 느낌표 끝에 물음표를 달았습니다. “정말, 안녕들 하신가요?” 간절하면서도 허술한 희망의 제 기도 한 줄 남깁니다. _ 전영금 수녀 2020. 3. 17. 오늘의 기도(3.16) 예수님, 성부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분이시며 그분께 나아가는 유일한 길이신 당신께 흠숭을 드립니다. 저희를 이끄시어 당신의 뒤를 따라 걷게 하시며 오로지 하느님의 뜻만을 찾게 하소서. 저희 안에 희망을 더해주시고 믿음을 굳게 하시어 영원히 하늘나라에서 당신을 뵙게 하소서. _ 「하루 10분 주님과 단둘이」 2020. 3. 16. 오늘의 기도(3.13) 하루 분량의 햇살과 바람을 어김없이 주시는 주님, 이 고운 날, 성당 창가에 앉아 기도하고 있습니다. 반쯤 감긴 눈으로 허공에 뜬 영혼이 되어 가물가물 지친 마음으로 가만히 당신 어깨에 기대봅니다. 무릎 위에서 툭! 미끄럼을 탄 성경 책 소리에 화들짝, 졸던 눈으로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아! 오늘은 주님이 마스크를 쓰고 계시네요. _ 전영금 수녀 2020. 3. 13. 사순 제3주간 - 모세를 위한 하느님의 계획 ▶ 약속을 지키시는 아버지 약속을 지키시는 아버지(사순 묵상)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성바오로딸수도회 운영, 가톨릭 서적 및 음반, 비디오, 성물판매, 성경묵상 제공 www.pauline.or.kr 2020. 3. 12. 이전 1 ··· 288 289 290 291 292 293 294 ··· 7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