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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7.4) + 더 깊이 사랑하십시오. 할 만큼 했다고 생각될 때라도 멈추지 말고 더 많이 사랑하십시오. 더이상 그사람을 위해 노력하고픈 마음이 없어질 때라도 용기를 내어 사랑하십시오. 지치고 피곤하여 이제 그만이라고 말하고 싶더라도 한 발자국만 더 내딛고 사랑하십시오. 이기심의 껍질 속에 숨어버리고 싶을 때 그 유혹을 깨고 나와 사랑하십시오. 이웃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고 싶을 때, 원점으로 돌아가 버리고 싶을 때라도 눈을 질끈 감고 한 걸음 뛰어넘어 사랑하십시오. 사랑하기에 지쳤다고 느껴질 때일수록 더욱 마음을 활짝 열고 사랑하십시오. _ 「사랑의 기도」 2019. 7. 4.
오늘의 기도(7.3) 당신의 모상으로 사람을 빚으신 주님! 당신의 숨결로 오늘을 살아가면서도 저희는 너무도 쉽게 당신을 잊습니다. 그렇기에 당신이 베풀어주신 모든 사랑도 알아보지 못합니다. 주님, 당신을 향해 깨어있게 하소서. 그리하여 당신이 베푸신 모든 사랑과 구원을 제가 알아보고 따르게 하소서. 2019. 7. 3.
오늘의 기도(7.2) 주님, 오늘도 왜 그렇게 믿음이 없냐고 나무라시니 그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말로는 맡겨드린다. 맡겨드린다. 하면서 마음까지 내려오지 못한 얕은 신앙은 어느새 자식 걱정, 생활비 걱정, 몸의 건강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때때로 이 틈새를 비집고 들어온 나라 걱정까지 풍랑을 일으킵니다. 날마다 주님은 무심한 듯 주무시만 진짜 잠들지 않고 안절부절 못하는 저희들 마음을 다 보고 계십니다. “두려워 말라. 믿음을 가져라.” 다시 힘을 내라 하시니 겁내지 않고 당신 손잡고 세상 속 풍랑을 헤쳐 가겠습니다. 주님, 평화를 간직하게 하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9. 7. 2.
신부님, 저도 중독인가요? 잃어버린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 중독인지 아닌지 헷갈릴 때, 중독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오고 싶을 때 저자에게 듣는 명쾌한 중독 이야기. 바오로딸에서 발행한 잡지 (2018년 12월 통권 298호로 종간)에 연재했던 홍성민 신부의 칼럼 “중독”을 단행본으로 엮어 출간했다. 중독전문가인 저자가 중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중독에 빠지기 쉬운 상황,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또한 치료가 필요한 중독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느끼는 중독적 상황도 제시하며, 이를 알아채고 여기서 빠져나와 다시 평범한 삶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신앙인의 관점에서 보여준다. 가톨릭 사제의 견지에서 중독을 바라본 점이 이 책의 특징이다. 술, 마약, 도박, 스마트폰, 일, 종교 중독 등 갈수.. 2019.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