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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6.26) 예수님, 당신의 사랑으로 저희를 치유하고 구원하며 능력을 주고 부르시니 당신은 참으로 '사람 낚는 어부'이십니다. 이제 모든 사제 · 주교 · 교황에게 축복을 내려주소서. 그들이 기쁘게 신앙의 신비를 위해 봉사하게 하소서. 그들을 축복하시고 평화를 내려주시며 삶의 여정에 있는 모든 장애물을 없애주소서. 당신의 사랑으로 젊은이들에게 힘을 주시고, 그들이 부르심에 응답하게 하소서. 당신은 대사제요 착한 목자이시며, 성부와 성령과 함께 세세에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_ 「성시간」 2019. 6. 26.
오늘의 기도(6.25) 평화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이리 저리 둘러봐도 내 평화를 앗아가는 사람은 누구도 아닌 나라는 걸 알았습니다. 가깝고 멀리 있는 형제자매들 향해 손가락질 한 나, 뒷담화도 아닌, 대 놓고 적으로 만든 날선 말과 선입견의 어둠 흩뿌린 익명의 나, 그리고 우리 모두 고스란히 주님 앞에 드러나는 오늘은 더 탄식하며 기도합니다.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질긴 계산 속 미움과 욕망들 내려놓게 하소서. 저 철책 너머 북쪽 하늘아래 닮은 겨레의 얼굴 자유와 사랑, 기다림에 야윈 형제자매 있음을 알게 하소서. 넓은 사랑으로 품게 하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9. 6. 25.
오늘의 기도(6.24) 주 예수님, 저는 당신을 알고 있으나 참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세례 때 받은 신앙을 키우고 깊이는 일에 게을렀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이 때문에 제 삶은 의미가 없어졌는지도 모릅니다. 사소한 어려움에도 쉽게 실망하고 저를 스쳐 간 수많은 사람의 어려움과 고통에도 무심한 듯 살아갑니다. 당신 사랑의 성령을 저에게 보내주시어 당신이 그러셨듯이 저 또한 이웃에게 자신을 내주는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멘. _ 「성령께 드리는 기도」 2019. 6. 24.
“수녀원 문 열고 치유와 평화 나눠요" -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수녀원 문 열고 치유와 평화 나눠요" 바오로딸, 평화와 치유 북 콘서트 가톨릭 수녀들이 북 콘서트를 열어 문화소외계층, 정신적 고통을 받는 이들 및 일반 시민에게 평화와 치유의 메시지 전하고 있다. 성바오로딸수도회 수녀들은 올해 4번의 ‘평화와 치유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성바오로딸수도회의 출판사인 바오로딸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웰다잉, 행복, 중독, 웃음치료”를 주제로 한다. 20일 “행복”을 주제로 열린 북 콘서트는 두 번째로, 서울 강북구 미아동 성바오로딸수도회에서 지역주민, 독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북정신건강복지센터, 송중동 주민센터 복지지원팀의 지원을 받는 주민들도 함께했다. 김대우 신부(수원가톨릭대 교수)가 쓴 책 “그래서 오늘은 그토록 신비롭다”로, 바리톤 .. 2019.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