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3062 오늘의 기도(5.21) 하얀 마가렛 꽃이 피어나는 5월엔 혼인의 서약으로 두 손 마주잡는 연인들 주님의 축복을 빌어주고픈 새 출발의 걸음마다 설렘 가득합니다. 세월이 흘러 첫 마음 다시 되돌아보며 그 감동으로 서로에게 고마워하게 하소서. 상처와 아픔 뒤 따른다 해도 삶은 그렇게 발자국 따라 길을 내는 것 아름다운 성가정의 자녀들이 그 뒤를 따라 신앙이 깊어지며 또 다른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당신이 그렇게 하라고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으니 주님, 찬미 받으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9. 5. 21. 오늘의 기도(5.20) 늘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에게 빛과 길을 보여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당신의 사랑 안에 이 시대의 모든 청년들을 맡겨드립니다. 눈 앞에 놓인 수많은 걱정과 근심때문에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채 방황하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을 당신 사랑의 손길로 이끄시어, 주님의 말씀을 통해 삶의 참된 행복을 찾게 하시고 기쁨과 충만함을 느끼며 살아가게 하소서. 2019. 5. 20. 오늘의 기도(5.17) 진리이시고 생명이시며 길이 되시는 스승예수님 당신이 걸어가신 길을 따라 오늘도 걷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누구를 가르친다는 것은 내가 먼저 배우는 마음이 되는 것 스스로 빛이 될 수 없음을 깨달아 진리이신 성령의 비추임을 기다리며 그 밝음으로 영혼을 채우는 것 수많은 시행착오를 지나오면서 터득한 진한 향기베어 나올 때마다 누군가 뒤따르는 이 있으리니 어우러지면서 조용히 빛나는 아름다운 사람 알아볼 눈과 마음을 주소서. 사랑으로 일으켜 세우고 날개 짓 가르치는 어미 새처럼 아픔으로 거듭나게 하는 구도자이게 하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9. 5. 17. 오늘의 기도(5.16) 성체 안에 계신 주님, 당신의 현존은 우리 사랑의 불씨입니다. 당신이 우리 가운데 계심은 서로 사랑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격려하시고 성장시켜 주시기 위함이며 당신의 무한한 사랑을 느껴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라고 재촉하시기 위함입니다. 주님, 당신은 선을 행하고자 하는 열의를 우리 마음에 불어넣어 주시는 분, 말없이 사랑하시며 우리도 당신처럼 사랑하길 바라고 계십니다. 불꽃은 어둠 속에서 더욱 빛나듯 당신의 현존은 강하게 우리를 붙잡아 사랑하지 않고는 못 배기게 만드십니다. 영원히 우리와 함께 머무시고자 이토록 작아지신 당신은 겸허한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하라고 드러나지 않게 조용히 사랑하라고 가르쳐주십니다. 성체 안에 계신 주님, 언제나 당신 가까기 머물게 해주십시오. _ 「사랑의 기도」 2019. 5. 16. 이전 1 ··· 366 367 368 369 370 371 372 ··· 7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