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3062 오늘의 기도(5.10) 주님은 언제나 두렵고 떨리는, 의문투성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지요. “평화가 너희와 함께” “너, 나를 사랑하느냐?” 머리 주억거리며 한 발 두 발 저도 당신 곁으로 다가갑니다. 보잘것없고 작은 사랑 보여드리며 고백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빙긋 웃으시며, 아무것도 아닌 걸 가지고 왜 그토록 오래 걱정했냐고 나무라듯 등 툭툭 다독이며 눈물 닦아주시는 향기 가득한 사랑이시여, 이 5월이 행복합니다. _ 전영금 수녀 2019. 5. 10. 그래서 오늘은 그토록 신비롭다 오늘도 신비에 물들다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크고 작은 인연과 소소한 사건들을 저자의 영적 섬세함 으로 아름답게 풀어낸 사목 수필. “오늘도 신비의 샘인 하루를 맞는다. … 이렇듯 나의 오늘은 영원 속에 이어져 바로 시방 나는 그 영원을 살고 있다.” 구상 시인은 이라는 시를 통해 영원으로 이어지는 오늘 하루의 숭고한 의미를 조명했다. 우리는 저마다 각자의 ‘오늘’을 산다. 누군가에겐 결전의 날일 수도 있고, 다른 누군가에겐 상처 받은 아픈 날일 수도 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는 빛나는 날일 수도 있다. 나의 오늘은 어떤 날일까? 오늘은 그냥 그렇게만 반복되는 하루가 아니라 신비로움이 가득한 날이다. 인간 영혼 안에 깃든 영안(靈眼)으로 그 신비를 알아볼 수 있다면 오늘로부터 영원.. 2019. 5. 9. 썸 타는 부부 사랑도 업데이트가 필요해 끊임없이 일어나는 사건들 속에는 ‘가정’이 있다. 가족의 불화, 가정의 붕괴, 위기의 가정, 위기의 부부…. 현시대를 가정의 위기 시대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떻게 하면 살아있는 가정, 숨 쉬고 있는 가정, 활기가 넘치는 가정으로 잘 살 수 있을까? 처음부터 순탄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10년에 걸친 노력 끝에 방법을 찾아냈다. 행복한 가정의 비결은 ‘복음 말씀’ 속에 숨어있음을. 갈수록 가정 해체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때에, 오랜 기간 포콜라레 정신 안에서 상담과 강연 등으로 많은 가정의 실질적 문제에 도움을 주고 있는 저자 부부의 구체적인 사랑 이야기를 통해 5월 가정의 달, 가정 복음화를 위한 이 책을 출.. 2019. 5. 9. 오늘의 기도(5.9)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신 주님. 제가 걷는 한 걸음 한 걸음마다 당신께서도 함께 걷고 계심을 믿습니다. 오늘 제게 일어나는 모든 상황 속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도록 제 마음을 열어주소서. 2019. 5. 9. 이전 1 ··· 368 369 370 371 372 373 374 ··· 7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