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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12. 27) 어느 신부님께서 보내주신 성탄 트리를 보며 깜짝 놀랐습니다. 반짝이는 별도, 아름다운 방울도 없는 어느 성탄트리보다 가슴 뜨거워지는 연탄트리! 어떤 이가 이렇게 깊은 생각으로 한 장 한 장 쌓아올렸을까요. 마음의 울림이 커, 참지 못하고 글 몇 줄 올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닮은 연탄트리가 침묵으로 말을 건넵니다. 너도 그렇게 하얗게 사르는 사랑을 살라고…. _전영금 수녀 2022. 12. 27.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거룩한 성가가 울려퍼지는 성탄 밤! 있는 그대로의 저를 보여드리며 구유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나의 사랑이신 아기 예수님, 메리 크리스마스! 사랑하는 모든 벗님들께도 메리 크리스마스! * * * * * * * “어떤 이는 자기 마음 안에 아기 예수를 위한 방은 있지만 그 방이 너무 누추하고 더러워서 감히 맞아들이기에 합당치 않다고 말할지 모른다. “저는 정말 죄인입니다. 제 마음은 너무나 어둡고 탁해서 악마의 소굴 같습니다. 그런 제가 어떻게 아기 예수를 모실 수 있겠습니까?” 만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자리가, 죄스럽고 어둡고 부족한 바로 그 자리가 아기 예수가 태어날 자리임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의 내적 상태가 어떠하든 우리는 아기 예수의 거처를 우리 안에 .. 2022. 12. 24.
오늘의 기도(12. 23) 교만과 두려움의 장벽, 다른 이들과 자신을 끊임없이 비교하며 경쟁하는 마음의 장벽을 녹여주시길…. _「은총의 계절」, 게일 피츠패트릭 지음, 2022. 12. 23.
오늘의 기도(12. 23) 성탄 9일 기도 여덟째 날 오, 임마누엘 우리의 왕이신 자여, 만민의 바람이시며 입법자이신 구세주여, 오소서 천주이신 주여, 저희를 구하소서.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23일 성탄 9일 기도, 마리아의 노래 후렴. 2022.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