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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평화방송 뉴스인사이드-바흐솔리스텐서울 공연 바로크 바이올린 대가와 함께 바흐의 수난 칸타타를 통해 사순 전례를 깊이 묵상할 수 있는 연주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지난 28일 저녁 서울 방배동성당... 현악기에 실린 바흐의 음악이 울려 퍼지고 있었는데요, 성당을 가득 매운 관객들은 숨죽인 채 연주를 관람하며 묵상에 빠져들었습니다. 성악앙상블 '바흐솔리스텐서울'이 바오로딸 수도회와 함께 마련한 네 번 째 '바흐 칸타타' 연주회 현장이었는데요, 특히, 이날 연주회에선, 벨기에 태생의 바로크 바이올린 대가 지기스발트 쿠이켄이 초청돼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독주자이자 앙상블 연주자, 지휘자로도 활약하는 쿠이켄은, 고음악과 바로크 음악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손꼽히는 연주가로, 고전주의 이전의 음악을 작곡 당시의 악기와 연주법으로 재현하는 원전연주의.. 2013. 3. 14.
[부활 기념 이벤트] 바오로딸 창고문이 열렸다! 2013. 3. 11.
[스크랩][문화인터뷰] 바로크음악 원전연주의 전설 지기스발트 쿠이켄(Sigiswald Kuijken) “음악 자체의 본질적 아름다움 경험해보길” 독학으로 원전악기 복원·연주 바로크음악 재현에 평생 바쳐 뿌리 깊은 가톨릭 신앙 덕분에 영적인 이해로 곡 해석에 도움 발행일 : 2013-03-10 [제2835호, 16면] ▲ ‘바로크 바이올린의 대가’ 등으로 불리며 바로크음악을 재현하는데 평생을 바치고 있는 바로크음악 원전연주의 전설 지기스발트 쿠이켄. 그는 “뿌리 깊은 가톨릭 신앙이 원전 연주를 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영적인 이해로 곡을 해석하는데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바로크시대 연주되던 악기와 연주형식을 그대로 사용하는 원전연주의 전설, 지기스발트 쿠이켄(Sigiswald Kuijken·69·벨기에)이 한국을 찾았다. 2월 28일 서울 방배동성당에서 열린 바흐솔리스텐서울 연주.. 2013. 3. 11.
[스크랩][일요한담] ‘자전거 탄 예수님’ / 손세공 [일요한담] ‘자전거 탄 예수님’ / 손세공 발행일 : 2013-03-03 [제2834호, 22면] ▲ 손세공 베네딕토 16세 교황님의 사임 발표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양떼를 치던 쇠약한 목자가 힘에 겨운 지팡이를 내려놓고 풀밭에 털썩 주저 않아 있는 상상이 피어올랐습니다. 우리들에게 당신의 삶을 통해 말씀 하시고자 하신 메시지는 무엇일까? 신앙의 해를 선포하신 간절한 외침에 답하고 싶어서 교황님께서 쓰신 「나자렛 예수」를 공부하는 자세로 읽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선포하신 신앙의 해를 닫지도 못하시고 사임하신 까닭이 궁금해졌습니다. 다행히 답을 책속에서 찾았습니다. ‘죽음으로부터 예수의 부활’ 편에 이런 구절이 있었습니다. “인간이 먼지로 돌아갔을 때 죽음은 승리한 것이다.” 교황님께서는 우리들이 부활한.. 2013.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