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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9. 7) 내 영혼의 영혼이신 성령이시여 당신을 흠숭합니다. 저를 밝혀주시고 이끌어 주십시오. 저에게 힘을 주시고 위로해 주십시오. 제가 해야 할 바를 알려주시고 그것을 실천하라 명하십시오. 저는 당신께서 제게 요구하시는 모든 것에 복종하며 제게 일어나도록 허락하신 모든 것을 받아들이겠다고 약속합니다. 다만 무엇이 당신 뜻인지 알려주십시오! _메르시에 추기경의 기도 _ 「성령 안에 머물러라」, 쟈크 필립 지음 2022. 9. 7.
오늘의 기도(9. 6) 어느 수녀님이 그러시더군요. 반갑지 않은 태풍도 바다 청소를 위해선 꼭 필요하다고. 힘을 잔뜩 키운 태풍이 눈 부릅뜨고 달려오는 길목을 지키는 섬과 뭍에 사는 사람들 모두 불안과 두려움이 엄습하지만 폭풍에 당당히 맞서,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가족과 마을과 농토를 지켜내게 하소서. 크고 작은 상흔 있겠지만 사랑의 손길 모아 다시 일어나 극복하자고 다짐해 봐요. 눈물 흘리는 이들의 근심 걱정 거두어 주실 몫은 주님의 것, 잊지 않으실 보살핌, 꼭 부탁드립니다. _전영금 수녀 2022. 9. 6.
오늘의 기도(9. 5) 스승 예수님, 저의 지성을 거룩하게 하시고 제 믿음을 성장시켜 주소서. 스승 예수님, 그릇됨과 헛된 생각과 영원한 어둠에서 저를 구하소서. 성부와 저희 사이의 길이신 예수님, 모든 것을 당신께 바치고 모든 것을 당신에게만 기대하나이다. 진리이신 예수님, 저를 세상의 빛이 되게 하소서. 길이신 예수님, 제가 사람들을 위한 모범과 표양이 되게 하소서. 생명이신 예수님, 제가 가는 곳마다 은총과 위로를 가져가게 하소서.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2022. 9. 5.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소슬 바람 불어 마음이 더 헛헛하신가요? 모든 상황과 처지가 메마름과 불안 때문에 직면할 힘을 점점 잃어갈 때 홍성민 신부님의 「신부님, 저도 중독인가요?」 글 속에서 친절한 안내와 효험 있는 처방전을 받아보세요. 쓸쓸한 길목에서 주님 사랑에 물들어 깊은 상처 잘 아물길 기도합니다. * * * * * * 중독 치유를 위한 기도 날마다 제게 새 생명을 주시는 주님, 저 혼자 힘으로는 이 어둠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받아들이고 자만하여 실수하지 않게 하소서. 행여 실수를 반복하더라도 저 자신을 미워하기보다는 실수를 통해 배우게 하소서. 제게 주어진 것들에 감사하며 다가오는 고통에서 도망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이 저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달아 저 자신을 사랑하게 하소서. 그리고 제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게 하소서.. 2022.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