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3062 오늘의 기도(6. 7) 햇살이 눈부신 초여름의 신록! 가만히 방에 앉아 하늘만 바라봐도 넉넉히 좋은 날! 작은 것들이 참 아름답다고 느끼며 주어진 소박한 것들에 만족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마음의 소금을 잘 간직하게 하소서. _전영금 수녀 2022. 6. 7. 오늘의 기도(6. 6) 젊은 목숨 나라를 위해 기꺼이 내어놓은 젊은 이들 많기도 합니다. 현충일인 오늘 교회의 어머니이며 나라를 보호하시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 전구를 청하오니 평화와 정의를 위해 애쓰는 이들을 도와주시고, 이미 전쟁 중에 희생된 모든 영령들을 주님 품으로 인도하소서. 사랑이 가득한 성모여 불안한 우리나라와 세계의 평화를 위해 도와주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2. 6. 6.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점점 수은주가 올라가고, 땅은 수분을 잃어 농민들에게는 타들어가는 가뭄이 걱정입니다. 열정의 선거도 모두 끝나 이제 마음을 추스르며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몫에 충실할 시간입니다. 이런 계절엔 복잡했던 마음의 열기를 식히게 하는 배광하 신부님의 「뜨겁고 시원한 신앙」 이라는, 제목부터 재미있는 글을 읽으면서 자신의 삶과 신앙을 정비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 * * * * * 저는 자주 별을 봅니다. 자주 낙엽을 보고 꽃을 봅니다. 자주 노을을 보고 구름을 봅니다. 자주 내리는 눈을 보고 아이들을 봅니다. 자연과 사람은 제 인생의 참된 스승이고 소중한 설교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이라는 시간도 깊은 밤과 함께 고요에 잠깁니다. 그리고 저는 기도합니다. 오늘도 고통과 눈물로 힘겹게 살아온 분들, 그리고 제가 .. 2022. 6. 4. 오늘의 기도(6. 3) 오늘의 기도 사도들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충실히 따라 한데 모여 기도하며 성령의 칠은을 기다리네. 성령 오심을 고대하며 함께 기도하던 마리아 모여 있던 이들보다 은총을 충만히 받으셨네. 성령의 사랑 안으사 은혜로 가득찬 마리아 자녀인 우리에게도 천상은혜 나누어 주소서.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께 나아가 은총의 넓은 강이신 어머니께 물을 청하라. 마리아는 성덕의 은총 사도에게 나눠주시며 형제들을 이끌도록 우리에게 은총 주시리라. 동정녀에서 나신 예수 성부와 성자 성령께 영원히 무궁하도록 영광을 받으옵소서. 아멘.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 사도의 모후 9일기도 찬미가. 2022. 6. 3. 이전 1 ··· 90 91 92 93 94 95 96 ··· 7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