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208 오늘의 기도(17.7.13)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마태 10,8) 주님, 제가 받은 모든 은총을 잊지 않게 하소서. 숨쉬고 움직이고 먹고 말할 수 있는 것에서부터 제게 고유하게 주신 재능과 선물들, 살아오는 동안 거저 받아온 제가 갚을 수 없는 물질적 영적 보살핌을 기억하게 하소서. 이 모든 것이 주님께로부터 온 것이오니, 감사로이 받아들이고 내어줄 수 있게 하소서. 나눔과 봉사 안에서 주님께서 채워주시는 기쁨을 충만히 누릴 수 있게 하소서. 아멘. 2017. 7. 13. 오늘의 기도(17.7.12) 예수님,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당신이 부르지 않으시면 누구도 당신께 나아갈 수 없으니 저희를 부르소서. 성실하게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당신은 길, 진리, 생명이십니다. 길이신 예수님, 저희를 맞아주소서. 진리이신 예수님, 저희를 굳건하게 하소서. 생명이신 예수님, 저희를 살아 움직이게 하소서. - 성 암브로시오 - 2017. 7. 12. 오늘의 기도(17.7.11) "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 (마태 9,36) 착한 목자이신 주님, 시달리며 기가 꺾인 백성을 가엾이 여기시는 당신의 마음을 느껴봅니다. 주님의 그 마음을 저희가 서로에게 지닐 수 있게 해주십시오. 취업난에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는 많은 젊은이들, 고귀한 노동에 정당한 대우와 존중을 받지 못하거나 격무와 과로에 시달리는 이들, 세상에 매몰되어 영적으로 피폐해진 이들, 환경파괴로 신음하는 피조물과 함께 삶을 위협받고 있는 현실, 경제논리에 밀려 사람이 우선되지 못하는 상황들... 주님이 느끼시는 그 마음을 함께 느끼게 해주십시오. 저희의 시선이 자신의 이익을 넘어 보다 큰 선을 바라볼 수 있도록, 저희의 마음이 주님을 마음.. 2017. 7. 11. 오늘의 기도(17.7.10) 주님,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저를 갈망하여 세상에 내신 주님! 사무친 당신 사랑이 잉태한 저를 사랑하게 하시니, 고맙습니다. 발걸음 하나하나 낱낱이 헤아리시고 말마디 하나하나 일일이 거들어 주시니 깃털처럼 가벼운 제 영혼이 당신께 나아가리다. 냉정한 세상 속에서도 그 힘으로 살아가리다. 눈물의 골짜기라도 그 눈물 그치오리다. 오직 당신 사랑에 감사하며 살아가니 저는 그만 행복한 사람이 되나이다. 고맙습니다. 주님. -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중에서 - 2017. 7. 10.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