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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208

오늘의 기도(17.7.7) "너희는 가서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배워라. 사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마태 9,13) 자비로우신 주님, 당신께 의탁하나이다. 부족하고 죄인인 제가 숨어들 곳은 오직 당신 자비의 품이옵니다. 죄인을 부르러 오신 주님, 당신의 부르심을 외면하지 않게 하소서. 서로의 허물을 탓하기에 앞서 주님 앞에서 겸허하게 자신을 바라보며 자신의 나약함을 인정하고 고백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저희 모두 함께 당신 구원의 빛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소서. 아멘. 2017. 7. 7.
오늘의 기도(17.7.6) 하느님, 제가 바라는 것은 오직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당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 당신께 청하는 유일한 은총은 영원토록 당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느님, 순간순간 당신 사랑을 이야기하고 숨 쉴 때마다 제 마음에 당신 사랑을 되새기게 하소서. - 성 요한 비안네 - 2017. 7. 6.
오늘의 기도(17.7.5) 마음으로 사랑하여 잊지 못하는 신자들에게...비록 너희 몸은 여럿이나 마음으로는 한 사람이 되어 사랑을 잊지 말고 서로 참아 돌보고 불쌍히 여기며 주의 긍련하실 때를 기다리라... 내 입으로 너희 입에 대어 사랑을 친구하노라. : 천주 오래지 아니하여 너희에게, 내게 비겨 더 착실한 목자를 상주실 것이니 부디 설워 말고 큰 사랑을 이뤄 한몸같이 주를 섬기다가 사후에 한가지로 영원히 천주 대전에 만나 길이 누리기를 천만 천만 바란다.- 성 김대건 신부님 마지막 옥중편지 중에서 -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을 맞아 성인의 고귀한 피로써 이 땅과 교회를 거룩하게 하신 주님께 찬미드립니다.성인의 전구에 한국 교회와 성직자들을 맡겨드리며 비오니, 사제들을 거룩하게 지켜주시며 그.. 2017. 7. 5.
오늘의 기도(17.7.4) 주님, 당신은 위대하시니 온갖 찬미를 받아 마땅하십니다. 당신의 권능은 크고 지혜는 끝이 없습니다. 작은 피조물인 인간이 당신께 찬미 노래 올립니다. 불안정하기 이를 데 없는 존재 자신이 지은 죄의 증인 교만하기 짝이 없으나 당신 창조의 작은 부분이기에 찬미 노래 바칩니다. 인간에게 숨을 불어넣으신 분도 당신이시고 당신을 그리워하는 존재로 만드신 것도 당신이시니 당신 안에서 안식을 얻기까지 저희는 평화를 누릴 수 없습니다. - 성 아우구스티노 - 2017.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