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208 오늘의 기도(17.6.21) "하느님께서는 기쁘게 주는 이를 사랑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에게 모든 은총을 넘치게 주실 수 있습니다."(2코린 9,7-8) 주님, 제 의지를 당신께 맡겨드리오니 제 뜻대로 마시고 당신 뜻대로 하소서. 욕심이 발목을 잡을 때마다 제 손을 부드럽게 풀어주시고 빈 하늘처럼 손을 펴게 하소서. 당신께서는 언제나 제게 거저 은총을 주셨사오니 그 은총 안에서 늘 기뻐하오리다. 저희가 소유한 모든 것 당신 것이오니 거두어 가소서. 바람 같은 저희 욕심 거두어 가소서. 당신께서는 저희가 작아질수록 넘치도록 은혜를 베푸시고 마음을 비울수록 저희 안에 충만하게 살아 계심을 믿는 까닭입니다. 모든 걸 버리고 당신을 얻게 하소서. -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중에서 - 2017. 6. 21. 오늘의 기도(17.6.20) 오, 감미롭고 사랑하올 예수님, 당신 안에서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온갖 피조물과 선과 아름다움을 넘어 당신 안에서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어떤 영예와 영광, 권력과 권위, 뛰어난 지식보다 당신 안에서 누리는 평화를 바랍니다. 많은 재산과 능력, 환희와 기쁨, 인간의 명성과 평가보다 당신 안에서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하느님, 세상 그 어떤 것보다 당신 안에서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 준주성범 - 2017. 6. 20. 오늘의 기도(17.6.19) 엎디어 절하나이다. 눈으로 보아 알 수 없는 하느님, 두 가지 형상 안에 분명히 계시오나 우러러 뵈올수록 전혀 알 길 없삽기에 제 마음은 오직 믿을 뿐이옵니다. 보고 맛보고 만져봐도 알 길 없고 다만 들음으로써 믿음 든든해지오니 믿나이다, 천주 성자 말씀하신 모든 것을. 주님의 말씀보다 더 참된 진리 없나이다. 십자가 위에서는 신성을 감추시고 여기서는 인성마저 아니 보이시나 저는 신성, 인성을 둘 다 믿어 고백하며 뉘우치던 저 강도의 기도 올리나이다. 토마스처럼 그 상처를 보지는 못하여도 저의 하느님이심을 믿어 의심 않사오니 언제나 주님을 더욱더 믿고 바라고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의 죽음을 기념하는 성사여, 사람에게 생명 주는 살아 있는 빵이여, 제 영혼 당신으로 살아가고 언제나 그 단맛을 느끼게 하소서.. 2017. 6. 19. 오늘의 기도(17.6.16) 예수 성심 성월을 보내며 우리를 위한 사랑으로 불타는 예수 성심께 의탁하며 기도합니다... 사랑의 불가마이신 예수 성심 자비를 베푸소서. 지극히 자비로우시고 인내하시는 예수 성심 자비를 베푸소서. 저희 죄를 용서하시는 예수 성심 자비를 베푸소서. 저희 죄로 찢기신 예수 성심 자비를 베푸소서. 죽기까지 순명하신 예수 성심 자비를 베푸소서. 모든 위로의 샘이신 예수 성심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을 믿으며 죽는 이들의 희망이신 예수 성심 자비를 베푸소서. 마음이 어질고 겸손하신 예수님, 저희 마음을 주님 마음과 같게 하소서! - 예수 성심 호칭기도 중에서 - 2017. 6. 16.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