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208 오늘의 기도(17.6.5) 연중시기를 다시 시작하며 우리의 일상 삶이 성령님의 인도를 따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소서 성령님, 저희 안에 생명의 숨을 불어 넣으시어 죄로 얼룩진 상처를 치유해 주시고 새 생명으로 새로 나게 하소서. 오소서 성령님, 저희를 일치의 끈으로 묶어주시어 분열과 대립을 극복하고 참된 친교와 소통이 이루어지게 해주소서. 오소서 성령님,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을 놓으시어 선으로 악을 굴복시키고 거룩한 기쁨으로 충만케 하소서. 아멘. 2017. 6. 5. 오늘의 기도(17.5.31)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며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미천한 이를 끌어올리셨도다.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성모의 노래(마니피캇 M.. 2017. 5. 31. 오늘의 기도(17.5.30) "내가 달릴 길을 다 달려 주 예수님께 받은 직무 곧 하느님 은총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다 마칠 수만 있다면, 내 목숨이야 조금도 아깝지 않습니다." (사도 20,24) "아버지께서 저에게 하라고 맡기신 일을 완수하여, 저는 땅에서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였습니다." (요한 17,4) 오늘 전례의 독서와 복음 말씀을 통해 듣는 '사명 완수'에 대한 열의가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합니다. 하느님, 당신의 선하신 뜻에 따라 저희 각자가 부르심 받은 삶의 자리에서 당신께서 맡겨주신 고유한 사명을 깨닫게 해주십시오. 저희의 삶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좋은 열매를 맺어 당신께 보다 큰 영광을 드릴 수 있게 하소서. 아멘. 2017. 5. 30. 오늘의 기도(17.5.29) 온 인류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시는 하느님, 복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이 그리스도의 신비를 영광스럽게 고백하도록 부르셨으니, 그들의 모범과 전구로 저희도 몸과 마음을 다하여 복음의 명령에 언제나 충실하게 하소서. -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본기도 - 124위 순교 복자들의 기념일을 지내며 순교의 길을 용감히 걸어가신 신앙선조들의 아름다운 발걸음을 묵상합니다. 그분들이 기꺼이 목숨 바쳐 고백한 굳센 신앙과 사랑을 본받아, 오늘 우리의 구체적 삶 안에서 갖가지 형태로 오는 유혹을 이겨내고 굳세게 주님의 길을 따를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아멘. 2017. 5. 29.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