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208 오늘의 기도(17.7.3)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요한 20,28) 성 토마스 사도 축일을 맞아 부활하신 예수님을 향한 토마스의 신앙고백을 저의 입으로 외쳐봅니다. 의심하는 토마스에게 다시 나타나시어 당신의 상처를 보여주신 예수님, 주님의 그 사랑의 현존 앞에서 아름다운 신앙고백을 바친 토마스처럼 오늘 약하고 부족한 저에게 사랑의 현존으로 다가오시는 주님을 알아뵙고 저의 믿음을 고백할 수 있게 하소서. 아멘. 2017. 7. 3. 오늘의 기도(17.6.30) "나는 훌륭히 싸웠고 달릴 길을 다 달렸으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이제는 의로움의 화관이 나를 위하여 마련되어 있습니다." (2티모 4,7-8) 우리의 생을 마무리하고 주님을 뵈올 준비를 할 때, 바오로 사도의 이 아름답고 확신에 찬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크신 은총과 자비에 신뢰하며 기도합니다. ~~~ 예수님, 성바오로 사도에게 베푸신 큰 자비로, 포악한 박해자를 교회의 열렬한 사도로 변화시킨 당신께 찬미드립니다. 위대하신 성바오로 사도님, 저에게 은총에 온순히 따르는 마음과 주요 결점에서의 회개와 예수 그리스도를 완전히 닮는 은혜를 얻어주소서. 진리의 설교자이신 바오로님, 이교 백성들의 스승이여, 당신을 간택하신 하느님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바오로가족기도서 - 2017. 6. 30. 오늘의 기도(17.6.29)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을 맞아 교회의 커다란 두 기둥이신 사도들의 삶과 순교를 되새겨봅니다. 그분들을 통해 우리에게 베푸신 은총에 감사드리며, 사도들의 뒤를 따라 오늘의 우리 역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한 지체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기쁘게 신앙을 증거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주님께서는 저희가 복된 베드로와 바오로 사도의 대축일을 지내며 기뻐하게 하셨으니, 베드로는 신앙 고백의 모범이 되고, 바오로는 신앙의 내용을 밝히 깨우쳐 주었으며, 베드로는 이스라엘의 남은 후손들로 첫 교회를 세우고, 바오로는 이민족들의 스승이 되었나이다. 두 사도는 이렇듯 서로 다른 방법으로 모든 민족들을 그리스도의 한 가족으로 모아, 함께 그리스도인들의 존경을 받으며 같은 승리의 월계관으로 결합되었나이다... 2017. 6. 29. 오늘의 기도(17.6.28) "좋은 나무는 모두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 ...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마태 7,17.20) 선하신 주님, 저희가 당신께 뿌리내린 '좋은 나무'로서 당신의 돌보심 안에 머물며 당신이 기뻐하시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게 하소서. 주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루게 하심을 믿습니다.(로마 8,28 참조) 비오니, 저희의 지향을 선하게 지켜주시고 맞닥뜨리는 모든 현실의 상황 안에서 주님이 바라시는 선한 열매가 맺어지게 하소서. 아멘. 2017. 6. 28.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