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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378

오늘의 기도(6.11) 창조주이신 주님, 모든 이를 당신께로 이끌도록 저희에게 사회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수많은 어플리케이션, 다양한 SNS, 삶의 기본이 되어가는 인터넷 등 현대의 커뮤니케이션 수단들이 이 혼란한 시대에 그리스도의 진리를 전하는 참된 도구가 되게 하시고 이에 종사하는 이들에게는 선한 지혜와 축복을 내려주소서. 2018. 6. 11.
오늘의 기도(6.8) 주님, 십자가의 주님, 성모님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당신 사제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십자가 밑에서 나는 너희를 낳았다. 그래서 오늘 이 십자가 밑으로 내 사랑스런 아들인 너희를 모으고 싶다. 너희는 모두 고통 받는 어머니 곁에 요한과 함께 머물러라. 이는 하느님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 위함이다." 사제는 십자가를 떠나서 존재할 수 없습니다. 사제는 살아 움직이는 십자가입니다. 주님, 십자가로 이 세상을 구원하시며 사제들을 한없이 사랑하시는 주님, 사제들이 어떤 십자가이든 기꺼이 지게 하소서. 사제들에게 사랑의 십자가를 허락해 주소서. _ 중에서 2018. 6. 8.
오늘의 기도(6.7)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님, 저희의 삶 안에서는 수많은 글자와 소리, 그림들로 가득합니다. 그 모든 것이 저희를 끊임없이 자극하고, 반응하게 하며 자신 안의 모습과 소리를 듣지 못하게 만들며 자신과 만나지 못하게 만듭니다. 주님, 저희가 당신과 만나지 못하게 가로막는 모든 물건과 매체와 저 자신의 헛된 생각과 상상들로부터 저희를 구하여 주시고, 정화하여 주소서. 일상 안에서 잠시 내적인 침묵으로 내 안에 살아계신 당신을 만나며 당신과 함께임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호숫가로 물러가셨다. (마르3,7)​ 2018. 6. 7.
오늘의 기도(6.5) 자비의 얼굴이신 아버지 하느님,비천한 종인 저희들을 굽어보시고 들어 높이셨으며굶주린 이들에게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는당신의 자비로운 사랑에 감사드립니다.주님, 가장 약하고, 가난한 도구로 큰일을 이루시는 당신께 저희를 맡겨드리오니저희의 모든 한계와 나약함을 당신께 의탁 드리오니주님께서 원하시는 뜻이 저희에게 이루지게 하소서. 2018.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