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378

오늘의 기도(5.3) 자비로우신 예수님,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신 당신께서는 “너희에게 빵이 몇 개나 있느냐? 가서 보아라.”(마르6,38)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저희에게도 지금 가진 것들을 바라보라고 호소하시는 주님, 더 많은 것, 새로운 것, 편리한 것을 찾아 헤매며 끊임없이 결핍을 채우느라 지쳐가고, 메말라가는 저희를 멈추어 세워주소서. 삶에서 부족한 것에서 눈을 돌려 가진 것에 만족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은총을 부어주소서. 2018. 5. 3.
오늘의 기도(5.2) 평화를 주신 주님, 주님께서 저희를 자녀로 받아들이셨듯이 저희도 가족이란 울타리 안에서 부모를 만나고, 자녀를 만났습니다. 저희가 부모님께 효도하고 자녀를 사랑으로 보살피게 하소서. 또한 영원한 반려자인 부부가 신의와 사랑으로 서로를 존중하게 하소서. 좋은 만남은 빛나는 시작이며 알찬 열매를 맺습니다. 만나는 사람들 안에서 주님을 찾고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기분 나쁜 언행으로 상처 주지 않고 진심으로 대하며 인연을 소중히 여기게 하소서. _ 「 엄마의 기도 수첩」중에서 2018. 5. 2.
오늘의 기도(4.30)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 제가 아무리 가리고 숨겨도 당신께서는 저의 마음 속 까지 모두 아십니다. 오늘 하루 제가 당신과 이웃 안에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2018. 4. 30.
오늘의 기도(4.27) 인내로써 생명을 얻으라고 하신 예수님, 모두가 저희를 외면한다고 하여도, 모두가 저희를 미워하며 업신여긴다 하여도 주님 당신은 저희의 마음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저희의 뜻에 의지하기보다 주님의 뜻을 찾으며 주님의 뜻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저희에게 용기와 굳은 믿음의 은총을 허락하여 주소서.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루카 21,18) 2018.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