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378 오늘의 기도(9.6) 자애로우신 주님, 저희는 자신이 보고 싶고 듣고 싶은 것에만 관심을 기울입니다. 지금 당장 좋은 것, 필요한 것만 보고 듣고 싶어합니다. 영적이 눈과 귀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의 말씀 가운데 저희에게 이로운 것, 도움이 되는 것에만 집중되어 있습니다. 육신의 눈과 귀는 바람직한 곳으로 향하고 영적인 눈과 귀는 당신을 살피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어렵고 힘든 이들 속에 숨어 계신 주님을 찾게 하소서. 2017. 9. 6. 오늘의 기도(9.4) “나를 따라오너라.”하시는 예수님! 세상을 사랑으로 창조하시어 당신 사랑 안에서 은총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초대에 저희는 매번 핑계를 대며 저희의 뜻과 저희가 머무르는 장소, 일들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제 안에 주님의 자리를 다른 것들로 채우려 할 때 저희는 낙담하고, 절망하며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에빠진다는 것을 겪으면서도 저희의 뜻을 내려놓지 못하고, 당신께 맡겨드리지 못하는 모습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주님, 청하오니 어린이와 같이 순수하고, 단순한 마음으로 주님의 뜻에 저를 맡겨드리며 그 안에서 평화와 기쁨과 생명을 얻게 하소서. 2017. 9. 4. 오늘의 기도(8.31) 사랑이신 나의 아버지 하느님,당신의 자녀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주님께선 느리고 더딘 저를 사랑스러운 눈길로 보아주시고,제가 다가갈 수 있도록 묵묵하게 기다려주십니다.주님의 보살핌에 의지하여 늘 당신 품으로 달려가게 하시고,저의 영혼을 당신의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 채워주소서. 2017. 8. 31. 오늘의 기도(8.30) 사랑과 기쁨으로 오신 주님,저희를 '가족'으로 맺어주시고사랑하고 아끼며 살아가라 하셨나이다. 예수님과 성모 마리아, 성 요셉이 이루신 성가정의 축복을 저희 가정에도 내리시어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하소서. 바쁜 일상에서도 시간을 쪼개 기도하고 서로 이해하며 주님의 사랑을 발견하게 하소서. 대화가 단절되고 서로에게 무관심할 때 세상 유혹에 빠지기 쉬우니 관심과 사랑으로 이끌어 소외되지 않게 하소서. 2017. 8. 30. 이전 1 ··· 85 86 87 88 89 90 91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