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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단비가 내린 뒤 봄 기운이 확연하죠? 꽃샘추위가 몇 번은 더 흔들어 놓겠지만 봄은 따뜻한 햇살과 공기를 선물로 데리고 왔네요. 요즘은 온통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중요한 일을 포기하지 않길 바라봅니다.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면서 부질없는 욕심들 기꺼이 비워내는 일도 중요하죠. 주님의 수난을 묵상하기 위해 한채호 신부님의 묵상집, 「다 이루어졌다」를 읽으면서 예수님과 함께 걷는 멋진 사순절이길 두 손 모읍니다. * * * * * * “우리말 가운데 ‘높’ 자를 통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높’을 거꾸로 보면 ‘푹’이 됩니다. 곧 높아지는 사람은 푹 꺼지게 되어있고, 푹 아래로 내려간 사람은 높아지게 됩니다. 예수님의 삶이 그러합니다. 예수께서는 ‘푹’ 내려옴으로써 참으로 ‘높’은 임금.. 2022. 3. 5.
오늘의 기도(3. 4) 주님, 저희가 시작한 사순시기의 십자가 길을 끝까지 걷게 하소서. 주님께서 도와주시면 넘어지더라도 십자가를 향해 다시 일어날 수 있겠나이다.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_전영금 수녀 2022. 3. 4.
아버지 성 요셉과 함께 시작하는 사순시기 성염대사님과 함께 책 읽기!! 사순시기와 함께 시작한 3월 성 요셉 성월. 아버지 성 요셉에 대한 묵상과 기도가 담겨있는 책 '아버지 성요셉'에 대해 이 책을 번역하신 성염 대사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성염 대사님의 자상~하고 깊이있는 설명을 들으며 요셉 성인과 새로운 만남을 시작해보세요! https://youtu.be/GBz0JWtA9-U 2022. 3. 3.
오늘의 기도(3. 3) 3월을 함께 걸어주시는 성 요셉님, 세상의 깊은 상처를 눈여겨 보소서. 전쟁의 포화 속에 죽음과 싸우는 고통!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로하소서. 국경을 넘어 타국에서 피난생활의 불안을 견뎌내고 다시 고국으로 돌아올 날을 기다리는 이들에게도 희망을 주소서. 헤로데의 손에서 아기 예수를 보호하신 성 요셉님, 모든 세계의 사람들이 평화를 위해 불의에 맞설 일치와 연대로 끔찍한 전쟁을 막아내도록 도와주소서. _전영금 수녀 2022.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