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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11. 9) 아름다운 노랫말과 멜로디가 마음을 적시고 천상을 느끼게 합니다. 성가는 또 한 번 기도와 은총의 파도! 부르는 이와 듣는 이 모두에게 위로와 사랑의 영으로 채워 주시니 베푸신 놀라운 솜씨, 하느님, 감사와 찬미, 영광 받으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21. 11. 9.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 스승 예수님, 저희에게 사랑을 더해주시어, 언젠가 무덤에서부터 영광의 삶으로 다시 부르심을 받아 하늘나라의 영원한 기쁨 속에 당신과 하나 되게 하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스승 예수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_바오로 가족 기도서 2021. 11. 8.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을 밟으며 어떤 상념에 젖으시나요? 외롭구나! 고독하구나! 아니면 아무 생각없이 그냥, 홀로 낙엽 길을 걸으시나요? 그렇죠. 누구나 외로울 수 있죠. 눈물 날 때도 있고말고요. 하지만 공허한 대로 놔두지 않고 이런 나를 인정하면서 외로움을 꼭 안아보세요. “혼자 있는 것과 외로움은 다르다. 외로움이 고통스러워 무언가를 찾아 헤맨다면 혼자 있음으로 해서 생기는 고독으로 나아 갈 수 없다. 고독은 외로움과 도피가 아니다. 고독은 내면의 샘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며, 스스로 홀로 있음을 선택하면 충만해진다. 마치 나비가 되기 위해 스스로 실을 감아 고치가 되는 번데기처럼, 비상하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고독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리스도인에게 고독은 단순히 혼자 있는 시간이 아니라 하느님과 단.. 2021. 11. 6.
오늘의 기도(11. 5) 사랑하는 사람이 곁을 떠나 삶의 저편으로 사라지면 받아들이기 어려운 그 공허함과 아픔은 그 사람만의 깊이로 고여 있겠지요. 그 상실감을 이해하고 안아 주시는 분 오직 하느님 당신 만이 그렇게 해주실 수 있으시니 슬픔과 애도의 기간을 잘 넘기고 회복할 힘을 주소서. 치유의 하느님, 도우소서. _전영금 수녀 2021.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