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힘들게 달려온 이 지점에서
잠시 멈춤이 필요하지 않을 까요!
하느님이 누추한 우리의 마구간으로
아주 가까이 오시기 때문입니다.
안드레아 슈바르츠는
「성탄이 왔다」에서 단순한 말로
그 의미를 묵상시켜줍니다.
“본디 성탄은 아주 보잘것없고 초라합니다.
갓난아이, 마구간, 가장 가난한 이들,
그리고 힘 있는 자들을 피해 달아나는 것.
하느님이 작아지십니다.
하느님이 약해지십니다.
하느님이 당신 자신을 내어주십니다.
그리고 당신을 따르라고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승리와 광채와 영광이 아니라
마구간의 초라함 속으로
내 초라한 마구간으로
내 약한 사랑 속으로
내 능력의 한계 속으로
나의 거절 속으로.
하느님이 아주 작아지십니다.
우리와 함께 걸으시려고.”
바로가기 :▶ https://bit.ly/3an3XL1
* * * * * *
성탄은 365일 삶 안에서 다시 시작되는 축제!
모든 분들께 또 한 번의 성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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