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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속 바오로딸360

[새책] 소화 데레사 사랑의 엘리베이터 [새책] 소화 데레사 사랑의 엘리베이터 발행일 : 2014-03-23 [제2887호, 17면] 자크 필립 신부 지음 / 윤영희 옮김 / 208쪽 / 9000원 / 바오로딸 프랑스의 평신도 공동체 ‘베아티튀드(참행복)’ 자크 필립 신부가 리지외의 데레사 성녀 축일을 앞두고 스페인 마드리드 인근 본당에서 피정 지도한 내용을 엮은 책이다. 필립 신부는 이 피정에서 데레사 성녀가 남긴 뜻의 핵심을 밝혀줬다. 특히 삶의 난관과 시련 속에서 하느님께 대한 신뢰를 어떻게 실천할지 서술했다. 현대인들에게 약한 것, 가난한 것은 이른바 악이 되어버렸다. 복음은 이와 정반대의 길을 가리킨다. 모든 것을 아버지에게 의존하는 아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실망하거나 좌절함없이 힘있게 살아갈 수 있다. 필립 신부는 온전히 하느님께 기.. 2014. 3. 20.
[문화 인터뷰] ‘영상과 음악으로 묵상하는 피정’ 기획 이정아 수녀 [문화 인터뷰] ‘영상과 음악으로 묵상하는 피정’ 기획 이정아 수녀 “보고 들으면서도 기도 가능해요” 음악으로 시작 시로 끝나는 방식 창설자 신념 따른 신개념 피정 직접 찍은 사진·영상시 나눠 묵주기도 접목시킨 피정 계획도 발행일 : 2014-03-16 [제2886호, 15면] ▲ ‘영상과 음악으로 묵상하는 피정’을 기획한 이정아 수녀는 “매체를 통해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손에는 핸드폰(DMB 혹은 영화 시청)이 들려있고, 귀에는 헤드폰을 쓰고 있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보는 재미, 듣는 즐거움을 주는 영상과 음악은 우리에게 친숙한 매체다. 그런 매체들이 단순한 재미와 즐거움에서 벗어나 하느님과의 소통을 이어주는 ‘통로’가 되기도 한다... 2014. 3. 17.
[나의 독후감] 「주름을 지우지 마라」를 읽고 [나의 독후감] 「주름을 지우지 마라」를 읽고 모든 것이 축복이며 사랑해야 할 것들 발행일 : 2014-03-16 [제2886호, 16면] 사람 없이 이 세상이 지금처럼 형성될 수 없었듯이, 늙음과 죽음이라는 것은 사람의 일생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사람에게 있어 늙고 죽는다는 것이 어찌 보면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지 모르지만, 내 견해는 하느님께 가장 가까이 다가간 분들 또한 나이 든 사람들이 아닌가 한다. 물론 나이와 신앙의 깊이가 정비례하진 않지만, 오랜 세월 살아오며 겪고 듣고 느끼며 축적한 내면적 깊이는 젊은이들이 감히 넘볼 수 없는 그들만의 소중한 재산이 아닌가 생각한다. 나이가 들수록 죽음이 가까워질수록 그것이 두려울 수도 있겠지만, 죽음이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길임을 깨닫고 그로 인해 자.. 2014. 3. 17.
가톨릭독서문화운동 신심서적33권읽기 4월의 선정 도서는... 4월의 선정도서는… 발행일 : 2014-03-16 [제2886호, 16면] ‘가톨릭독서문화운동-제2차 신심서적33권읽기’ 도서선정위원회는 지난 2월 27일 모임을 갖고, 4월의 도서로 3권의 책을 선정했다. 「21세기 신앙인에게」는 어려운 사회교리를 쉽게 풀어줌으로써, 현대를 사는 신앙인들의 신앙적 성숙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이유로, 「당신을 축복합니다」는 신앙의 기쁨이 기본적인 신앙의 토대임을 밝히며, 진정한 축복의 의미를 확인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는 점에서, 「희망의 기도」는 우리에게 생소한 베트남교회의 현실을 조명하는 기회와 함께, 절박한 상황에서도 희망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주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는 의견에 따라 선정됐다. 희망의 기도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우엔 반 투안 추기경.. 2014.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