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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속 바오로딸360

요한 23세·요한 바오로 2세 관련 책 출간 붐 요한 23세·요한 바오로 2세 관련 책 출간 붐 시성식 기념… 신간 5종 나와 권대익기자 dkwon@hk.co.kr 한국과도 인연이 깊은 요한 23세(재임 1958~1963)와 요한 바오로 2세(1978~2005) 교황이 27일 바티칸에서 시성식을 갖는 것을 계기로 두 교황과 관련한 출판 붐이 일고 있다.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과 한국 순교성인 124위의 시복식이 예정되고 가톨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요한 23세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1962~1965)를 소집해 라틴어로 봉헌되던 미사를 각 나라 언어로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신자를 등진 채 십자가상을 바라보며 미사를 올리던 신부들이 지금처럼 신자를 바라보며 미사를 하게 된 것도 그 때문이다. 요한 23세는 교황청이 관.. 2014. 4. 8.
다시 만나고 싶은 교황 요한 23세, 책과 영화로 본다 다시 만나고 싶은 교황 요한 23세, 책과 영화로 본다 바오로딸, 요한 23세 비서 몬시뇰의 회상록과 DVD 4월 초순 출시 예정 한상봉 기자 | isu@catholicnews.co.kr ▲ 로리스 프란치스코 카포빌라 지음, 박미애 옮김, , 바오로딸, 2014.4월 27일 요한 바오로 2세 교황과 더불어 시성식을 앞두고 있는 요한 23세 교황에 관한 책이 오는 4월 초순 출간 예정이다. (바오로딸, 2014). 요한 23세가 베네치아 교구장으로 재직하던 5년과 교황직에 머물던 5년 동안 비서로 보필하던 로리스 카포빌라 몬시뇰이 떠올린 요한 23세에 대한 회상을 ‘교황 23세 재단’ 책임자 에치오 볼리스 신부가 정리한 책이다. 요한 23세의 전임 교황이던 비오 12세는 지칠 줄 모르는 일꾼이었지만 대단한.. 2014. 4. 3.
[나의 독후감] 「세상 속 신앙읽기」를 읽고 [나의 독후감] 「세상 속 신앙읽기」를 읽고 어두움도 아우르는 희망의 열쇠 하느님 발행일 : 2014-03-23 [제2887호, 16면] 하느님을 믿는 한 신앙인으로서 나름대로 열심인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하느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에 충실하며,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냥 보이지 않는 교만 속에 살아 왔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신부님의 글을 읽으며 열심인 신자 행세를 하지 않았나 하는 자각을 다시 한 번 해본다. 세속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신앙적인 본질이 우리 운신의 폭을 제약하는 것으로 느낄 수 있지만 하느님의 그 깊은 심연에 숨어있는 사랑이야말로 누구도 범할 수 없는 희망의 메시지가 아닌가 생각된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흘려버리고 미처 생각지 못했던 다양한 글을 통해 어떻게 하느님을 느끼며 다.. 2014. 3. 20.
[나의 독후감] 「주름을 지우지 마라」를 읽고 [나의 독후감] 「주름을 지우지 마라」를 읽고 “나는 너희를 꽃처럼 키웠다” 발행일 : 2014-03-23 [제2887호, 16면] 오래 전 알고 있던 지인으로부터 이제민 신부님의 ‘교회-순결한 창녀’라는 책을 추천 받았다. 제목만으로도 자극적인 책, 내용은 제목만큼 자극적이지는 않았다. 중간 중간 읽다가 후일을 기약하고 덮어 두었다. 책이라는 것이 당장은 읽기가 곤혹이지만, 가끔 시간이 그것을 해결해 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갑작스런 부산 출장 길, 카페 회원님의 독후감을 읽고 용기를 내어 완독에 도전했다. 밀양에 위치한 명례성지를 지키시며 그곳을 방문하시는 어르신 신자들과 연로하신 부모님에 대한 내용이 묵상의 주제였다. 부모님을 생각하면 항상 마음이 애틋하다. 어렸을 적 먹을 것으로 많은 어려움을.. 2014.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