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 수녀와 함께하는 마음산책150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한 달의 딱 중간에 와 있습니다. 어른들은 “아니, 벌써”라 하고, “에이, 아직도 1월… 지루해! 학교갈래~”라며 아이들은 떼를 쓴다죠. 지난 해 부터 집에서 공부한 날들이 너무 많아, 아이들도 어른도 모두 힘드셨지요. 올 겨울엔 아이들과 따뜻한 감동을 주는 「톨스토이 세 가지 이야기」를 읽어보세요. 만화로 각색한 꿀 재미나는 최고의 고전명작에 빠져도 좋겠습니다. 으아아! 저 바보 이반 때문에 되는 일이 없어! 안 되겠어. 어린 악마들을 불러야겠어! 늙은 악마는 어린 악마들을 불러 모아 상의를 했다. 어떻게 하면 저 집안에 싸움을 붙여 형제들이 서로 원수가 되게 만들 수 있을까? * 이제 어떻게 할 거냐? 모르겠어요. 저는 모든 것을 잃었어요. 살아갈 수 있다. 하느님과 함께라면 잘 살 수 있어. 가브.. 2021. 1. 16.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행복의 눈금은 걱정한다고 더 커지거나 줄어들지 않지요. 이만큼 살고 보니 사람살이 꿰뚫어 보는 유쾌한 사제의 글을 마음에 담아보는 게 좋겠다 싶습니다. 황창연 신부님의 글은 저절로 웃음이 번지게 하네요. 새날을 위해 축복을 빌며 나를 돌보는 시간 가져 봐요. “김밥이 짠맛과 고소한 맛이 있어야 하는 이유는, 소금 간이 있어야 쉽게 상하지 않고 고소해야 김과 갖가지 속들이 제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참기름 맛은 김밥에서 없어서는 안 될 맛이다. 참기름이 있어야 고소한 맛을 유지하듯 집안에서도 엄마의 따듯한 웃음과 포근한 가슴이 온 식구를 행복하게 한다.” 바로가기:▶https://bit.ly/3njHbqk * * * * * 아빠와 엄마와 자녀가 서로 어우러져 고소한 맛, 짠맛, 새콤한 맛을 조화시키는.. 2021. 1. 9.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새해 첫 날, 설렘 가득한가요? 무거운 마음이 여전하시다 고요. 그럴 땐 이렇게 해보는 거예요. 나를 나무라거나 몰아세우지 않고 조용히, 참 좋은 친구 같은 책을 펼쳐 보는 거예요. 성경구절이면 더 좋겠지만 그것도 부담스러우면, 힘을 주는 책 한 줄 마음에 담아 보면 어떨까요? 지혜로운 말 한 마디가 나를 밝은 쪽으로 이끌어 줄 거에요. “기억하십시오. 나쁜 날이란 없다는 것을. 다른 날보다 좀 더 좋은 날이 있을 뿐. 우리 자신이 행복하지 않으면 우리는 참으로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지 못합니다.” 바로가기▶https://bit.ly/3nYCAuQ * * * * * 새해도 우리와 함께 걸어주시는 주님 안에서 모든 분들, 축복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2021. 1. 2.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불확실한 미래의 불안과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까지 걱정이 꼬리를 물지요. 그러나 걱정 말아요. 365일, 하느님은 우리 모두를 잊지 않고 계심을 믿기로 해요. “진짜 강한 사람은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면서도 겸손하게 다른 사람의 도움, 특히 하느님의 도움을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 무서워하지도, 놀라지도 마십시오! 주님이 함께 계시니까요. 우리 곁에 계신 주님과 함께 미래와 두려움, 시험과 갈등, 일과 사랑과 인생을 당당하게 마주하세요.”(본문 21쪽) 바로가기 : ▶https://bit.ly/2KTEnT1 * * * * * 하느님은 지금 내가 있는 바로 여기에 계십니다. 2020. 12. 26.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