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9. 13) 사랑의 주님, 저희의 사랑을 키워주소서. 가족 건강, 내 집 마련과 아이들 교육, 연로하신 부모 요양 문제…. 산 하나 넘으면 이번엔 막다른 골목! 정신 줄 늘어지는 하루하루! 생각해 보니 옆집 아줌마가 주고 간 감자떡 봉지 열어볼 시간도 없었다고요. 코로나 19로 장사가 형편없어 이웃 나눔이 되고만 감자떡! 그 이웃을 위해 성모송 한 번 못 바쳤다고 큰 죄인인양 울먹한 자매님! 주님, 저이들이나 제 사정이나 다를 바 없어 해줄 말을 잃습니다. 주님, 얼마를 더 살아야 당신 사랑을 닮을 수 있을까요! _전영금 수녀 2021. 9. 13. 오늘의 기도(9. 10) 좋으신 예수 그리스도님, 갈수록 세상 소식은 혼란스럽고 험악한 것 뿐 이라는 생각이 들 때, 제 눈과 귀를 안으로 거두어들이게 하소서. 남들이 모르는 허영과 교만, 이기심 따라 춤추지 않게 하소서. 당신의 마음처럼 선하 것만 보게 하소서. 무엇이 필요한지 아시는 성령님 빛 안에서 순간순간을 식별하게 하소서. _전영금 수녀 2021. 9. 10. 오늘의 기도(9. 9) 지극히 자비로우신 아버지, 저희에게 행복선언의 지혜를 계시해 주신 당신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를 주셨으니 감사드립니다. 저희 마음을 온유하고 겸손하고 가난하게 하시어 고통을 당하시고 부활하신 주님과 일치하여 그분을 알게 하소서. _「깊고 다정한 만남」, 장 라프랑스 지음. 2021. 9. 9. 오늘의 기도(9. 8) 이주민이신 성모 마리아님, 당신이 구원의 역사에서 언제나 국경선에 서 계신 것은 대립하는 여러 나라의 일치를 위함입니다. 성모 마리아님, 예수님의 십자가 아래 서 계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에게는 평화가 필요합니다. 이 격동의 시대를 사는 저희 편이 되어주소서. 가난하고 억압받으며 피신하는 수많은 이들을 사로잡는 ‘새로운 일들이’ 저희를 놀라게 합니다. 이주민이 없기를 바라는 저희는 내 것을 지키려고 보안 조치를 강화하고 마음을 활짝 열기보다 국경을 폐쇄하려 합니다. 성모 마리아님, 오래전부터 우리는 당신을 하늘과 땅을 지켜주는 분, ‘하늘의 문’이라 불러왔습니다. 조국과 타국을 구분하는 최후의 경계선에서 당신 손을 펼쳐주소서. 당신이 구원의 문 앞에서 맞아주시면 경계선을 무사히 넘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1. 9. 8. 이전 1 ···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