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9.25) 잡다한 분심과 소음에서 벗어나 성경말씀 안에 머물러 봅니다. 고요함으로 주일을 준비하는 거룩한 마음이게 하소서. 주님의 식탁에서 생명의 빵을 받아 모실 선한 마음이 되게 하소서. 살아 있는 모든 것 안에 참된 숨을 불어넣어 주시는 주님의 놀라운 은총과 섭리에 감사의 기도 올려 드리게 하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0. 9. 25. 오늘의 기도(9. 24) 아름다운 계절에, 걸을 수도 먹을 수도 없는 수많은 환자, 교통사고로 회복을 기다리는 이들을 기억합니다. 당신 치유의 손길 펼쳐 주소서. 절망에서 희망을 품게 하소서. 아픈이를 사랑으로 돌보는 가족의 정성과 애원을 들어 주소서. 주님, 당신께 청하오니 모두를 낫게 하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0. 9. 24. 오늘의 기도(9. 23) 주님, 실망과 좌절, 고통으로 슬픔 중에 있는 이들을 성령의 빛으로 위로하시고, 자신과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굳센 의지를 주소서. 악의 힘에 맞설 선한 용기를 불어넣어주소서. 특히 경쟁사회 속에서 도전할 능력이 부족해 생기를 잃은 많은 젊은이들을 일으켜 세우소서. 예수님을 사랑으로 동행하신 어머니 마리아님, 불안한 마음 안에 평화가 깃들도록 도와주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20. 9. 23. 오늘의 기도(9. 22) 프랑스의 화가 조르주 루오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십자가에 달린 예수는 당신들에게 나보다 더 잘 말하리라. 재판정에서 간결하고 고결하게 답한 잔 다르크도, 순교자들과 성인들도 은둔자들과 축성된 이들도 나보다 더 잘 말하리라.” 아무렴요. 영혼의 자유를 지킨 그림의 대가 루오가 이토록 겸손한데, 그가 되뇌었던 미세레레를 저도 마음다해 읖조려 봅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0. 9. 22. 이전 1 ··· 181 182 183 184 185 186 187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