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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9.15) 시간을 멈춰 세우고 싶은 행복한 때가 있겠지요! 아마도 아기예수를 바라보는 성모님의 마음이 그렇고, 저를 바라보는 주님의 마음도 그러실 테지요! 어떤 말로도 대신할 수 없는 당신 사랑의 무게, 살아온 햇수를 묻지 않으시고 딱 하루의 감사라도 기꺼이 받아주시는 주님, 당신 품 안에서 행복합니다. _전영금 수녀 2020. 9. 15.
오늘의 기도(9.14) 길 없는 곳에 길을 내는 사람은 돌부리에 채이고, 가시덤불과 혼돈의 길섶을 헤치며 갑니다. 길이 아닌 곳을 외롭게 가는 이 오늘도 내일도 있을 것입니다. 성모 마리아님, 의문과 불신이 앞을 가로 막을 때마다 순교 성인들의 믿음과 사랑을 마음에 새기며 기도하게 하소서. _전영금 수녀 2020. 9. 14.
오늘의 기도(9.11)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 아침햇살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당신 자녀가 되기 위해 교회의 문을 두드린 예비신자들의 용기와 갈망에 축복과 평화를 내려 주소서. 형제, 자매들이 세례성사를 통해 당신 자녀로 새롭게 태어날 순간을 기다리는 거룩한 마음, 한결같은 희망이 날마다 크게 하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0. 9. 11.
오늘의 기도 따가운 햇살 쏟아지는 9월, 쓰러진 모든 것 일어서게 하소서. 젖은 들녘, 한숨도 쉬어가는 푸른 하늘아래, 농사지은 모든 열매, 속 가득 여물어 황금빛 은총으로 거두게 하소서. 웃음소리 넘치는마음들 흡족하게 하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햇살 #9월 #낱알 #들녘 #마당 #웃음 #열매 #들녘 #전영금 #바오로딸 2020.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