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9.3) 산다는 것은 뜨겁거나 미지근한, 때로는 서늘한 온도로 물들어 갑니다 오늘도 흔들며 지나가는 바람소리 듣습니다. 힘겹던 순간들도 있었지만 아! 그래도 잘 지냈다 싶은 푸르른 날도 있습니다. 가을에게 잘 오라고 편지 한 통 띄웁니다. _전영금 수녀 2020. 9. 3. 오늘의 기도(9.2) 당신은 참 아름답고 소중한 사람이라는 말! 언제나 듣고 싶어 하는 말, 오늘도 가슴 속에서만 맴돌지 않고 소리 내어 말할 수 있게 하소서. 9월엔 그리운 사람, 그리워하며 사랑으로 주님께 기도드리게 하소서. _전영금 수녀 2020. 9. 2. 오늘의 기도(9. 1) 성난 파도가 지나가면 평화를 만날 수 있으려나요. 가장 당연하고 평범했던 날들을 그리워하며 다시 꿈을 꿉니다. 희망을 향해 저희 모두 이 9월, 순교 선열들처럼 주저앉지 않고 견뎌내며 더 나은 길을 찾게 하소서. 감염 병을 이겨낼 지혜 주소서. 수많은 환자들과 가족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소서. 오늘도 땀 흘리며 헌신하는 모든 이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0. 9. 1. 오늘의 기도(8.28) 사랑이신 주님, 직장을 잃고 일자리를 찾아야 방황하는 막막한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소서. 등 다독여 용기를 주소서. 구하면 얻을 것이라고, 하신 주님, 실직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빠진 모든 이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큰 걱정 내려놓고 가족들과 함께 감사의 기도 올릴 날을 보여 주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20. 8. 28. 이전 1 ··· 185 186 187 188 189 190 191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