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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6.16) 언제 어디선가 우리 만났던 기억들 스치고 지나갑니다. 그 얼굴 눈으로 볼 수 없어도 기도 안에서 그리움으로 조용히 불러봅니다. 마리아, 헬레나, 아녜스, 스테파노 안나, 글라라, 안드레아, 체칠리아... 다 떠올리지 못한 이름들까지 아름다운 사랑의 고리가 되는 당신 가족, 주님 기억해 주소서. 두 손 얹어 축복하소서. 어려움과 고통 속, 잘들 견디며, 애쓰고 있잖아요. _ 전영금 수녀 2020. 6. 16.
오늘의 기도(6.15) + 외롭고 쓸쓸할 때 주님, 당신께서도 그때 외로우셨나요? 집집마다 불빛이 새어 나오고 사람들이 밀려가고 밀려오는 거리에서 당신도 외롭고 쓸쓸하셨나요? 주변에 사랑하는 사람 많지만 정작 나를 사랑해 줄 그 한 사람 그리웠나요? 모든 이해관계를 넘어 사심 없이 진심으로 나를 사랑해 줄 그 한 사람 기다리셨나요? 세상을 위해 다 내어 주고도 외롭게 서 계셨을 당신을 생각하며 당신께 가려 합니다. 기다리고 그리워하던 그 한 사람 발견하려 합니다. 제 손을 이끌어 주시고 받아주소서, 나의 주님. _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한상봉 지음 .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보러가기 : https://bit.ly/3fpWrhS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성바오로딸.. 2020. 6. 15.
오늘의 기도(6.12)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 거듭거듭 다시 태어나게 하소서. 통증으로 하얗게 밤을 지새운 날에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새 아침을 맞게 하소서. 고통의 의미를 다 헤아릴 수 없어도 사랑하게 하소서. 제 처지만 아니라 수많은 이웃의 아픔과 고통 덜어지도록 기도하게 하소서. 기도하게 하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20. 6. 12.
오늘의 기도(6.11) 스승 예수님, 당신은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는 것이면 아버지께서 무엇이든지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으니, 저의 지배적인 결점을 이길 수 있게 해주시기를 당신의 이름으로 청합니다. (잠깐 묵상한다.) 예수님, 저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_ 「바오로가족 기도서」, '지배적인 결점을 이기기 위하여' 2020.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