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11.11) + 수험생 자녀를 위해 사랑하는 주님, 입시를 앞둔 아이에게 당신의 위로를 나누어 주소서. 밤낮없이 공부하는 이 아이들에게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마음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당신 안에서 숨통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 마시게 하소서. 한 호흡으로 성실히 공부하면서도 건강을 유지하게 도와주시고 그 길에서 지치지 않게 하소서. 아이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고 좋은 열매를 맺도록 이끌어 주시고 그 안에서 기뻐하게 하소서. _ 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그림 : 수험생이 드리는 40일 기도 2019. 11. 11. 오늘의 기도(11.08) 긴 세월 바위 틈바구니에 뿌리 내린 나무 한 그루 겨울을 맞습니다. 가까스로 발을 뻗어 키워낸 가지들, 여린 것 단단해진 당당함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애끓는 정으로 키워낸 나무처럼 같은 자리에서 조용한 기도의 힘으로 버팀목이 되어 주신 주님 다 내어주신 사랑, 수많은 말로도 갚을 길 없습니다.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9. 11. 8. 오늘의 기도(11.07)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님, 성경을 읽고, 당신의 말씀을 들으며 묵상할 때면 저희는 당신과 함께 하고, 당신과 대화하며 당신을 만나게 됩니다. 말씀을 통해 저희에게 빛을 비추어 주시고, 길을 제시해 주시며 사랑을 가르쳐주시는 주님의 돌보심에 감사드립니다. 말씀을 통하여 저희를 사랑 안에 머물도록 인도해 주시고, 지켜주시는 예수님! 말씀의 힘을 믿으며 당신이 걸으신 길을 따라 걷게 하시고, 저희 안에 욕심으로 자신을 채우지 않도록 저희를 지켜주소서. 세상 걱정과 재물의 유혹과 그 밖의 여러 가지 욕심이 들어가, 그 말씀의 숨을 막아 버려 열매를 맺지 못한다. (마르4,19) 2019. 11. 7. 오늘의 기도(11.06) [오늘의 기도] + 우리를 소중히 여기시는 하느님 상대방이 누구이든 진심으로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해주십시오. 주님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는지를 깨닫게 해주십시오. 있지도 않은 장점을 찾아내려 애쓰거나 단점만을 꺼내어 헐뜯지도 말며 있는 그대로 존중하게 해주십시오. 언제나 약자를 감싸주고 소중히 여기는 너그러운 마음을 갖게 해주십시오. 인간의 마음속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오는 하느님 은혜를 굳게 믿고 그 역사하심에 고개 숙이게 해주십시오. 기대했던 것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누구든 나아질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인내롭게 기다리게 해주십시오. 이웃의 성공을 기뻐하고 영혼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해주십시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호의로 이웃과 사귀며 사랑의 첫걸음인 존경을.. 2019. 11. 6. 이전 1 ··· 235 236 237 238 239 240 241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