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11.15) 사랑하는 예수님, 제가 당신께 약속한 세례성사 안에서 당신의 자녀로 살아가는 시간들이 행복합니다. 늘 저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턱없이 부족한 저를 받아주시고 믿어주시니 분에 넘치는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어제도 그러셨듯이 오늘도, 또 내일도 특히 어려운 순간마다 당신은 두려움에서 해방시켜 주시고 신앙의 용기로 제 영혼 새롭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9. 11. 15. 오늘의 기도(11.14) 주님, 드디어 수능시험 보는 날이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한 공부가 충분하지 않지만, 최선을 다해 공부했습니다. 주님께 '시험을 잘 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행운을 빌어주세요!'라고 기도하는 것이 양심에 찔리기도 합니다. 다만 주님께 '오늘만큼은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만큼은 다 맞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저의 다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주님과 약속을 하니 제 다짐이 용기와 자신감으로 바뀝니다. 주님, 이렇게 말씀해 주세요. "넌 잘할 수 있어! 파이팅!" _ 「수험생이 드리는 40일 기도」 _ 그림 : 수험생일 드리는 40일 기도 2019. 11. 14. 오늘의 기도(11.13) 저의 주인이신 주님, 부족하고 비천한 저를 당신께 내어 맡깁니다. 저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느낍니다. 당신께 청하오니, 오늘 제게 주어진 모든 순간 속에서 당신의 손길을 원하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소서. 채우고 또 채워 넘치게 주시는 당신의 섭리를 느낄 수 있게 하소서. 2019. 11. 13. 오늘의 기도(11.12) 아름답다고 생각한 것들, 다 스러지고 난 뒤 귀 열고 듣는 여린 당신의 음성 소음으로 가득 찬 말들이 잦아드니 비로소 당신 이름이 떠오르는 간절한 기도! 오늘도 제 안에서 곱게 번지는 아침노을처럼, 어둠 걷어낸 믿음 · 희망 · 사랑 당신 손잡고 살아내게 하소서. _ 전영금 수녀 2019. 11. 12. 이전 1 ··· 234 235 236 237 238 239 240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