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10.30)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을 제일 처음 만나신 성모님! 어머니는 사랑으로 아들을 품으셨고 사람으로 하느님께 순종했으며 끝까지 당신 아들 곁을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어디에도 자신을 내세우지 않으셨고 뒤에 묵묵히 바라보셨습니다. 어머니 하느님을 향한 당신의 온순함을 저도 닮게 하소서. 저를 비워냈을 때만이 하느님의 뜻을 따라 살 수 있음을 제가 배우게 하소서. 2019. 10. 30. 오늘의 기도(10.29) 사랑과 평화의 주님, 저희가 멀리에서 고통당하는 다른 나라의 문제에 마음 쓰거나 기도하지 못했음을 용서하소서. 가난과 전쟁, 민주주의를 위해 고통스러운 모든 나라를 위해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적극적으로 관심가지고, 기도하고 구체적인 노력을 하라고 하셨음에도 무관심과 이기적인 삶을 살았음을 용서하소서. 오늘날 거대한 인류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라는 물음을 던진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사제시여 당신이 늘 마음에 품었던 매스미디어의 바른 정보를 통해, 세상에 진리와 정의가 바로 서게 하소서, 저희가 해낼 수 있는 힘이 미약하나 성령께서는 하실 수 있음을 믿사오니, 부족한 기도 들어 허락 하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9. 10. 29. 오늘의 기도(10.28) 자비의 얼굴이신 아버지 하느님, 비천한 종인 저희들을 굽어보시고 들어 높이셨으며 굶주린 이들에게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는 당신의 자비로운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가장 약하고, 가난한 도구로 큰일을 이루시는 당신께 저희를 맡겨드리오니 저희의 모든 한계와 나약함을 당신께 의탁 드리오니 주님께서 원하시는 뜻이 저희에게 이루지게 하소서. 2019. 10. 28. 오늘의 기도(10.25) 세상 속 주름진 모든 것이 반듯하게 펴진다면 사는 재미가 없다는 걸 주님도 아시지요? 구부러진 인생길 때문에 당신이 늘 바쁘시다는 걸 알아요. 오늘도 상처입고 허물어진 마음자리마다 성령의 집을 세우시느라 수고하시는 주님 더 할 말은 없습니다만, 기왕이면 삶의 굽이굽이마다 믿음의 흙 돋우시고 천천히 숨 고르며 더 낮아져 행복한 영혼의 집 한 채 지어주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9. 10. 25. 이전 1 ··· 237 238 239 240 241 242 243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