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10.14) 예수님, 당신한테서 흘러넘친 하느님의 자비가 당신과 마리아와 요셉에게 얼마나 아름다운 것이었는지요! 성가정에는 참으로 선함·사랑·용서·이해·겸손이 흘러넘쳤나이다! 예수님, 서로에게 그리고 자녀에게 자비를 베풂으로써 행복하게 살아가는 부모들 안에서 찬미받으소서. 서로 사랑하는 그들을 굳건히 지켜주소서. 서로를 자애롭게 대하지 않는 가정, 서로 상처를 주며 서로를 존중하지 않는 가정, 자신의 불행을 자녀들에게 투사하며 고통을 되물림하는 가정 안에서도 찬미받으소서. 당신은 그들의 눈을 열어 자비롭게 살아가도록 도우심으로써 자애로운 하느님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시니 찬미받으소서. _ 「성시간」 2019. 10. 14. 오늘의 기도(10.11) 주님, 모든 것 내어주고 조용히 남겨진 끝물이 되어 낮게 주저앉은 꽃나무와 채소들은 된서리 맞으며 거름이 되겠지요. 나뭇잎들도 제 뿌리 곁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 가을, 주님 당신을 닮은 또 한 번의 사랑입니다. 새 생명을 위해 아픔을 견뎌낼 줄 아는 사랑입니다. _ 전영금 수녀 2019. 10. 11. 오늘의 기도(10.10) [오늘의 기도] + 저희의 끈기를 응원해 주세요 주님, 무더운 날씨,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이 노력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함께 공부하고 계속해 나가는 이 과정이 정말 힘들지만 꿋꿋하고 흔들림 없이 끝까지 해낼 수 있도록 저희의 끈기를 응원해 주세요. 저희 모두가 힘들 때마다 주님께 드리는 기도를 통해 자신, 친구들, 부모님, 선생님을 떠올리면서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포기하지 마! 잘하고 있어!"라고 말씀해 주세요. _ 「수험생이 드리는 40일 기도」 .그림 : 수험생이 드리는 40일 기도 2019. 10. 10. 오늘의 기도(10.8) 세상사 진실의 길을 찾지 못할 땐 깊은 침묵의 계단으로 내려가 입은 닫고 귀를 열어 주님의 말씀에 눈을 뜹니다. “평화가 너희에게 있기를….” 먼저 제 안에, 그리고 내 나라와 모든 이들에게 평화! 갈라지지 않은 마음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9. 10. 8. 이전 1 ··· 240 241 242 243 244 245 246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