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12.4) 주님, 알게 모르게 저희에게 잘못한 이들을 용서하는 것은 나약한 저희에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때로는 용서하기가 참 힘듭니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저희 마음에 있는 미움과 원한을 이길 힘을 주십니다. 멀리 있는 원수가 아니라 저와 가장 가까이, 제 마음속에 있는 미움을 극복할 힘을 주십니다. 오늘도 매일의 공동생활을 어렵게 하고 저를 아프게 한 이웃을 용서하지 못하게 하는 마음속 상처를 당신께 맡겨드립니다. 저희 가족에게 성령을 부어주소서. 저희가 서로 달라 이해하기 어렵더라도 너그러이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하소서. 모든 가족이 화목하게 살아가며 우리 나라에 평화를 주시도록 성령을 부어주소서. 아멘. _ 「성령께 드리는 기도」 2019. 12. 4. 오늘의 기도(12.3) 주님, 이 지상에서 하늘나라를 볼 수는 없지만 그 존재를 느낄 수 있는 눈을 열어 주소서. 온 삶으로 견뎌내며 누군가 하늘나라 향기로 저를 건드리며 지나갑니다. 아픔과 그리움을 품은 아득한 당신을 닮은 그 모습 스치듯 잊지 않게 소서. 허세 많은 어두운 세상에서 숨은 빛이 되어주는 이 알아보게 하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9. 12. 3. 오늘의 기도(12.4) 우리 영혼의 영원한 목자이신 예수님, 세상 속에서 무엇이 진리이며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흔들리고, 아파하는 저희에게 언제나 두 팔을 벌려 당신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라시며 변함없이 기다리시는 주님. 저희의 갈라지고, 상처난 모든 마음을 당신의 품에 맡겨드리오니 주님 안에서 평화를 얻고 희망으로 가득 차게 하소서.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루카 15,4) 2019. 12. 2. 오늘의 기도(11.28) 나의 창조주이신 주님 당신의 가르침, 거룩함, 죽으심으로 인간을 죄악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오신 당신을 흠숭합니다. 당신은 정의로우시기에 죄나 그 벌을 다 기워갚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는 영혼들을 위해 연옥을 마련해 주셨다는 것을 믿습니다. 구원자이신 주님 저희가 그들을 위해 당신께 바치는 찬미의 기도와 희생을 받아들이시어 연옥영혼들을 영원한 기쁨으로 인도하소서. 생명이신 주님 저희에게 보속의 정신과 섬세한 양심을 주시고 제 영혼이 육신을 떠난 후에는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당신을 관상할 수 있게 하소서. 아멘. _ 바오로딸 콘텐츠 2019. 11. 28. 이전 1 ··· 231 232 233 234 235 236 237 ··· 427 다음